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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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전남 행복시대’ 도정 비전 공유▲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29일 도 및 시군 4급 이상 공무원과 출연기관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전남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위공직자 전남비전 교육은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전남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과 청렴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혁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올바른 이해’, ‘제4차 산업혁명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특히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그동안 전남지역을 강타한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적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란 주제로 민선7기 전남도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에 대한 특강을 했다.김 지사는 특강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도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당면 현안 과제들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남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를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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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 학원워크숍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사무관 이상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의 기본방향과 비전 공유 및 주요 정책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추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교육행정 업무역량을 강화하며, 청렴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장석웅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2018년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방안’과 도교육청 각 실·과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토론하고 교육지원청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부교육감, 행정국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장분위기 활성화 방안과 일선 학교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성수 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행정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교육관련 주요 정책 공유로 전남의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해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행정리더들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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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열정은 전남교육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훈포장전수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은 29일 10시에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정부포상 중 훈포장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275명으로, 황조근정훈장 20명, 홍조근정훈장 53명, 녹조근정훈장 47명, 옥조근정훈장 78명, 근정포장 77명이다. 또 표창은 33명으로, 대통령표창 18명, 국무총리표창 8명, 장관표창 7명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한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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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떴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예산낭비 사례를 철저히 감시하는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 근거 조례를 마련해 도민감시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3월 예산 운용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지역과 도민을 위해 봉사를 바라는 도민을 감시단으로 공개 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해 최종 56명의 감시단을 선정했다.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도민의 눈높이로, 도민과 함께 도 및 시군의 예산 낭비 신고, 보조금 부정수급 감시 등 활동을 하며 예산낭비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영진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은 “도민 스스로 재정 건전성 강화에 참여하는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라는 자율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예산 운영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예산 낭비 사례를 철저히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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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갇힘사고 초기 대응능력 높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31일까지 3일간 목포, 순천, 곡성, 구례, 함평, 진도 등 6개 시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대수 증가 및 노후화, 이용자 부주의로 인해 갇힘 사고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승강기 고장 시 관리주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발 빠른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지역에서 운영되는 1만 6천여 승강기 가운데 6대를 임의 선정해 이용자 갇힘 사고의 가상 상황을 연출, 이용객이 비상통화 장치로 구조요청을 하고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 등이 긴급 출동해 이용객을 구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사고를 예상한 구조훈련과 함께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의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안전한 이용 방법, 올바른 관리 방법, 사고 시 대응 요령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승강기 안전 이용에 대한 도민 관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전남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2건의 승강기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이두성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훈련과 교육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 대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승강기 사고를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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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5개 해수욕장,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지난 27일 폐장한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 55개 해수욕장이 53일간의 운영을 끝내고 폐장하면서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올해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 소방,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보다 245명 늘어난 453명을 배치하고,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안전장비 비치도 확대했다. 그 결과 2년 연속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 한 해 전남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100만 명에 이른다. 지역별로 완도 50만 명, 여수 20만 명, 고흥 6만 명 등이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5%가 줄어든 규모로,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하천과 계곡 등으로 피서객이 몰린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전라남도는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전국비치발리볼대회와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스킨스쿠버 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2019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를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편의시설 개선 등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전라남도는 해수욕장 폐장 후 수상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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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서 남도 가을 걸어보세요▲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수려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걸어볼 수 있는 남도의 걷고 싶은 길로 ‘장성호 수변길’과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총 7.5km 길이의 트레킹길이다. 산길과 수변길을 모두 걸을 수 있다. 장성호의 자랑으로는 나무 데크길과 옐로우 출렁다리가 있다.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1.23Km의 데크길은 나무터널이 우거져 녹음을 선사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걷다 보면 간간이 나뭇가지가 데크 위로 뻗어나와 가을이 와도 가시지 않은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물들어가는 단풍잎과 함께 반대편으로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탁 트인 장성호 경관이 눈을 즐겁게 한다.데크길이 끝나면 팔각정이 나오고 산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이어지며, 이어 언덕을 넘으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지난 6월 완공된 156m 길이의 ‘옐로우 출렁다리’. 이 다리는 황금색 주탑이 우뚝 선 현수교로 호수 한 켠을 가로지른다. 옐로우시티 장성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아찔한 체험과 함께 장성호 경치를 즐길 수 있다.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은 9월 중순이면 춤추는 코스모스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물 맑은 서천변 1.4km, 5만 6천㎡ 꽃단지가 거대한 수채화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풍경을 이룬다.길가에 늘어선 색색의 꽃은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면서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길은 평평해 걷기에 제격이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어린 아이들도 아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서천변에는 사계절 꽃이 피어난다. 봄에는 유채를 비롯해 꽃양귀비와 청보리가 자라고 여름에는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가 색을 물들인다.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한 가득 꽃망울을 터뜨린다.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주변에 조성된 코스모스길은 서천의 맑은 물과 징검다리, 물레방아, 음악분수와 원두막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추억 속의 고향 풍경을 재현,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여름은 폭염이 지속돼 유난히 더웠지만, 입추가 지나고 찾아온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남도의 걷고 싶은 길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에 맞는 장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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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남교육을 위한 전남교육전문직원 혁신을 논하다▲ 본청 정책기획관_전남교육전문직원워크숍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교육전문직원협의회는 지난 27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2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교육전문직원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광주교육청의 연수 사례 공유와 교육전문직원의 고민과 혁신적인 업무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특강Ⅰ광주광역시 교육청의 교육전문직 역량강화와 학습공동체 운영사례, 특강Ⅱ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 특강Ⅲ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부터 ‘전문직의 모든 것, 혁신학교의 모든 것’으로 운영 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전문직원의 위상이 떨어지고 과다한 업무로 수고가 많다”며 “교육전문직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전남혁신교육의 안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전제로 학교와 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원중심의 교육행정, 열정과 실천 등을 주문했다. 또한 광주교육청 조정아 장학사는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관 주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교육전문직원 자신의 필요에 의한 학습공통체 구성, 그리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도 혁신학교 모델과 정책 개발에 참여했던 김성천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과거 자신이 겪었던 교사, 교육전문직의 정체성 혼란 극복 사례와 더불어 교육정책 개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 전략으로 ‘내가 살고 있는 공간 안에서의 혁신이야말로 교육을 둘러싼 고통의 문제의 답을 찾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했던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창근 장학사는 “워크숍을 통해 교육감님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것도 좋았고, 또 교육전문직들은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준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권용 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전문직원들의 호평이 많았고, 무엇보다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 신장, 그리고 교육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중요하다”며 오는 11월 말에도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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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오는 10월 강진서 개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8일 제2차 이사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이사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승옥 강진군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제 세부실행계획을 논의했다.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예년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변화의 시도들이 감지되고 있다. 남도음식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해석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젊고 생동감 있는 축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대한민국 생태 보고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축제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전시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유명 쉐프 초청 프로그램, 새로운 남도음식 발굴, 관람객과 소통하는 경연대회 개최, 다채로운 음식 만들기 체험, 어린이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중국 저장성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남도음식 포럼 개최, 남도음식 기획상품 출시 등 남도음식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축제 개최지인 강진의 음식·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명인과 강진 대표음식을 결합한 남도밥상 한상차림, 강진군 음식·관광 브랜드 시책인 강진만 노을장도 운영된다.체류형 관광·축제 구현을 위해 멀티미디어 레이져 쇼, 뮤지컬 난타, EDM 퍼포먼스 등 야간 빅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영록 도지사는 “남도음식은 푸짐한 것도 좋지만 아름다운 상차림으로 매력을 살려야 한다”며 “남도음식문화축제가 차별화된 지역의 음식문화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발전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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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정부 예산안 6조1천억 반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정부예산안에 6조 1천41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정부예산안보다 6천8억 원 늘어난 규모다.특히 사회간접자본 분야는 정부의 투자 축소기조에도 불구하고, 남해안철도 건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증액되면서 전년보다 1천241억 원이 증액된 8천31억 원이 반영됐다.이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정부 부처 장·차관,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주요 SOC 사업은 남해안철도 건설 2천900억 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696억 원, 광주 3순환 고속도로 건설 569억 원, 여수∼고흥 간 연륙 연도교 건설 465억 원,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425억이 반영됐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은 설계비 260억 원만 반영됐으나 설계 완료 후 대규모 공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187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82억 원,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 플랫폼 개발 80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사업 추진 50억 원, 100FT급 대형요트 개발 46억 원, 조류발전 실해역 시험장 구축 38억 원,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37억 원, 무인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21억 원 등도 포함됐다.농·수산 분야는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410억 원,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구축 27억 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확대 19억 원, 제1회 섬의 날 개최 전남 유치 지원 3억 원 등이, 보건·복지·노동 분야는 기초연금 8천 723억 원, 아동수당 664억 원, 노인일자리 486억 원, 치매 치료 295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75억 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전라남도는 정부가 내년부터 집중 투자하기로 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 공모로 추진되는 만큼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반드시 선정되도록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센터 건립,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사업 등은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사업은 10월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국회 증액이 가능할 전망이다.김영록 도지사는 “남해안철도 건설은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전철화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도록 진행 중”이라며 “증액과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치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국고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앞으로 미래자동차, 에너지 신산업, 드론, 스마트팜, 스마트 공장 등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집중 투자해 ‘전남 행복시대’와 ‘인구 200만 회복’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