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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전력 위약금 소송, 수협중앙회 최종 승소사진>수협중앙회가 수산물 가공품에 대한 농사용 전력 부당사용을 이유로 한국전력공사가 제기한 위약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2심에 이어 상고심에서도 승소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수협중앙회 인천가공물류센터 등 4곳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가 ‘농사용 전력을 농사용이 아닌 곳에 부당사용 했다’며 43억여원의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수협중앙회와 한전 간의 법정다툼이 최종 수협중앙회의 승소로 마무리 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7월14일 대법원 민사1부가 지난 5월 한전 측이 상고한 농사용 전력 위약금 소송에 대해 대법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원고인 한전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농사용 전력을 둘러싼 수협중앙회와 한전 간의 법정 공방은 수협중앙회 물류센터 현장 점검에 나섰던 한전 측이 ‘물류센터에서 생산한 군납용 수산물은 가공품이고, 이를 보관하는데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계약위반’이라며 2019년 11월 인천·경기북부·강원·감천항 등 4개 물류사업소를 대상으로 43억원가량의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법적 공방의 관건은 군납용 수산물이 가공품인지 아닌지 여부. 이에 대해 한전 측은 ‘농사용 전력은 바다에서 나는 산물에만 적용된다’는 입장을, 수협중앙회는 ‘수산업기본법 상 수산물의 정의 조항'을 근거로 들어 맞섰다. 이후 2021년 8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한전 측의 청구가 기각됐고, 이에 불복한 한전이 항고한 건도 2022년 4월 서울고법 민사 29-1부에서 기각됐다. 이에도 불복한 한전 측은 대법원에 상고했고, 지난 14일 대법원 민사1부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리면서 일단락 됐다. 한편,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대법원은 '원심인 2심의 판결과 원고측인 한전의 상고 이유를 모두 살펴봤지만 심리불속행 사유에 해당돼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원고인 한전측이 부담한다'고 판결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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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최연소 김보미 여성 의장 선출...부의장도 여성 의원사진> 제9대 강진군의회는 5일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보미 의원을 선출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회는 최연소 김보미 여성 의장을, 부의장도 여성의원 선출 제9대 강진군의회는 5일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보미(32)의원을, 부의장에 유경숙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에는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이 선정됐다. 김 의장은 올해 32세(1989년 12월생)로 전국에서 최연소 의장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행사하여 강진군 의정사에 길이 남을 선진 의회상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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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종관작가 개인전-갯가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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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임선생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문화예술대상” 수상영예(사진제공: 투데이전남)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전남을 무대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국악(무용)을 지도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한순임선생(72세)이 제19회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영예의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한순임선생에 따르면 평소 전통문화예술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무료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안타깝게 지켜보기만 하다가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전통문화예술을 지도하고 가르쳐 우리 사회 어두운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면 좋겠다는 단순한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 여기까지 이르렀다며 어르신들께서 도와주고 함께해주신 덕분이라며 애써 어르신들께 공을 돌리기도 했다. (사진제공: 투데이전남) 한 선생은 어르신들의 정서와 지역의 문화를 고려한 안무를 직접 창작하고 지역특성을 노래로 개사하여 공연음악으로 사용하는 등 남다른 창의력과 열정으로 이미 지역사회에서 널리 알려지기도 하는 등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문화예술인이며 수많은 어르신들과 예술인을 양성하며 활동하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노년의 삶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있는 한우리실버예술단과 이를 지도하며 이끌어오신 한 순임 선생님 이야말로 참다운 예술인이라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열정적이고 본이 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사회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사연을 지역언론을 통해 알리고 확산시키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문화예술대상 수상자 한순임선생은 광주와 담양,곡성 등 지역사회 곳곳에 한우리예술단을 만들어 확산시키며 창작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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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신영균·지영배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지지선언사진>김신·신영균·지영배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지지선언 [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후보 경선 참여자들이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를 지지하면서 완도지역 민주당 원팀이 결성되면서 파란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김신, 신영균, 지영배 후보는 23일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원팀을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 경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후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경선 기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신우철 후보를 민주당 완도군수 후보로 선택해주신 군민의 뜻을 겸허히 존중하고 받아들이며,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심기일전해 우리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선당후사의 각오로 더불어민주당 신우철 후보가 완도군수로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협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신우철 군수후보는 “세 분께서 어렵고 큰 결정을 해주셔서 고맙고,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에 계신 세 분의 힘과 뜻을 모은 민주당 원팀으로 군민 여러분께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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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0대 대통령 10일 취임사진>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청해진농수산신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윤 당선인은 5월 10일 0시를 기해 군 통수권 등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인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 받는다. 0시에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한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린다. 윤 당선인은 취임 당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다음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께 윤 당선인이 도착하면 약 1시간 동안의 취임식 본식이 진행된다. 윤 당선인은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시민들 사이로 걸어서 입장한다. 윤 당선인이 국회 경내에 들어오자마자 180m가량을 걸어가며 시민들과 인사도 나누고 ‘셀카’도 찍으면서 단상까지 이동, 최대한 ‘스킨십’을 할 방침이다.국회 분수대를 지나 연단 밑에 도착하면 동서 화합을 의미하는 차원에서 대구 남자 어린이와 광주 여자 어린이가 꽃다발을 전달한다. 약 25분 분량 취임사의 주요 키워드는 자유·인권·시장·공정·연대 등으로,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곧바로 용산 국방부 청사에 설치된 새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해 업무를 개시한다. 취임식 종료 후 카퍼레이드는 하지 않고 용산 집무실 인근 경로당과 어린이 공원을 찾을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9일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와 영국 아만다 밀링 국무상 등을 시작으로 미국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와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등 각국 경축 사절을 잇달아 접견한다. 한편, 취임식 당일 오후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이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될 외빈초청 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취임 첫날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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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완도 신우철, 순천 오하근, 장흥 김성 공천[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공심위는 완도, 순천, 장흥 등 기초자치단체장 3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6일 오전 지난 4~5일 이틀 간 진행된 완도, 순천, 장흥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완도군수는 신우철 후보(50.21%)가 김신 후보(49.79%)를 0.42%포인트 차로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순천시장은 오하근 후보(50.17%)와 허석 후보(49.83%)가 경선을 해 오 후보가 0.34%포인트 차로 공천장을 따냈다. 공관위 검증 패싱과 불공정 논란 끝에 재경선이 치러진 장흥군수는 김성 후보(51.95%)와 곽태수 후보(48.05%)가 경쟁해 김 후보가 3.9%포인트 차로 곽 후보를 따돌렸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전화투표 50%와 일반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를 합산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 22곳 중 16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나머지 영암, 여수, 강진, 무안, 목포, 담양 6곳의 경선 결과는 7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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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재선 출마선언,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사진>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전남도의회에서 6월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 지사는 25일 오후 전라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열정을 모아 도민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전남도정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등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며 “전남이 이제야 비로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전남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롭게 제시한 것을 비롯해 세계 톱10 공대를 목표로 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협약,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이차전지산업 등 900여 개의 첨단기업 유치 및 2만7천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성과로 꼽았다. 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예산이 4년 만에 11조 원까지 늘고, 2017년 전국 17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이 2020년 10위로 올라섰으며 전남의 지역 내 총생산·총소득도 각각 전국 8위를 기록하는 등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달라진 것도 빼놓지 않았다. 경전선 남해안 철도 고속전철화, 전라선 고속철도, 남해안 해저터널 등 대대적인 SOC 확충과 73년 만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천원 여객선·청년문화복지카드·농어민공익수당 같이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더 큰 힘이 되는 전남만의 ‘행복시책’ 시행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4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발전의 기반을 구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역사적인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단 없는 전남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와 ‘전남·광주 경제공동체’ 건설 추진 ▲전남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SOC 르네상스를 통한 환태평양 시대의 관문 도약 ▲ 전남의 자연과 문화의 융복합화를 통한 전남관광 1억 명 시대, 해외관광 300만 명 시대 개막 ▲전남 농수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생명산업 육성 ▲도민 제일주의에 기반한 행복 전남 실현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시대 선도 등이다. 김 지사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전남 나아가 호남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도 강조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정치지형 변화 등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에 빗대며, 호남과 호남정치를 다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역할도 다짐했다. 특히 “우리 사회는 지금 진보와 보수, 여야 정당, 수도권과 지방, 여기에 더해 세대와 계층, 지역별 갈라치기까지 온갖 배타적 행태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꿨던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누구나 공감하는 정의로운 세상, 함께 손잡고 가는 대동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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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민주당 전남도당 경선 후보자 공개[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9일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단수추천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공개했다. 전남도당은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20개 지역은 경선을 실시하고, 해남 1개 지역만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담양 1곳은 심사가 진행중이다. 순천과 여수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시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경선 후보지역으로 분류됐다. 순천은 손훈모·오하근·장만채·허석, 여수는 강화수·권오봉·전창곤·정기명 등이 1차 경선 심사를 통과했다. 광양은 김재무·문양오·이용재 등 3인 경선으로 실시된다. 고흥은 공영민·박진권, 보성은 김철우·임영수 등이 경선 후보자로 선정됐다. 경선이 실시되는 20개 지역은 이번주 중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한편,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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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현역단체장 추가 컷오프 비상[청해진농수산신문]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1지방선거 공천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평가하위 20% 등 현역 단체장들의 추가 탈락(컷오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르면 오는 19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앞서 컷오프된 김산 무안군수와 유두석 장성군수 외에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거나 각종 구설로 정밀 검증이 진행중인 단체장이 상당수에 달해 심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19명으로 구성된 도당 공관위는 지난 8일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정밀심사에 들어가 이날 현재까지 현역 단체장 2명을 포함해 40여명에 대한 공천배제를 발표했다. 현역 단체장 중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가 포함됐고, 이들은 지난 15일 재심마저 기각돼 최종 탈락했다. 최대 관심사는 추가탈락자 면면으로, 도당 공관위는 현역 기초단체장 4명을 포함해 총 35명의 후보자에 대해 소명자료 제출 요구 등 정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밀 검증을 받거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각종 투서가 제기된 현역 단체장은 6~7명 선으로 알려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아들과 최측근 인사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고, 김종식 목포시장은 본인 치적홍보, 배우자 금품제공 등 확인된 선관위 고발 건만 3건이다. 또 이승옥 강진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800여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사과상자를 선물로 돌린 혐의로 지난해부터 수사를 받아오고 있고, 이 군수의 비서실장은 부동산 투기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도 건설업자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양복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부인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돼 상대방과 고소·고발 등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백신 부정 접종과 돈사 허가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고, 김순호 구례군수는 행정집행 중 각종 불법사항으로 여러건이 수사중이다. 여기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개인적으로 포상받은 내용을 군청 차원에서 홍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았고,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 일정대로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후보자 면접과 15일부터 이뤄진 적합도 여론조사를 통해 이르면 19일께 경선 후보자와 경선 방법이 확정되는 만큼 이 기간 추가탈락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적합도 여론조사와 함께 지난해 12월 실시한 현역 단체장 평가 결과도 공개돼 하위 20%에 해당되는 자와 이들의 컷오프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전남도당을 항의 방문, 객관적이고 명확한 검증을 요구하는 등 내홍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 현직 단체장외에 기부행위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거나 벌금형 등 각종 범죄 전력 시비가 일고 있는 일부 예비후보들에 대한 투명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역 일부 민주당원들은 “김산 군수와 유두석 군수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돼 공천불가 결정이 내려져 전남도당에 통보됐다는 점에서 도당 차원의 현직 단체장 컷오프는 아직 전무한 상태다”며 “전남도당이 유권자들과 당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 결과를 내놓을지 여부가 쇄신·개혁 공천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