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암군,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제약제, 공급방법, 방제시기, 예찰홍보 등을 협의했다.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에서 주로 발생한다. 세균성 병해로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고사해 폐원해야 한다. 영암군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월동 후 발아기에 예방 차원에서 등록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해 230여 농가, 356ha를 방제 대상으로 확정하고 3월 상순까지 해당농가에게 방제약제를 공급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과원 예찰을 통해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추후 방제 확인을 위해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급된 약제를 발아기에 맞추어 적기에 살포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한 농가는 발견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암군,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관내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해 ‘2020년 영암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영세 자영업자 및 소기업 경영자로서 도소매업·음식업·숙박업·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 광업·제조업·건설업·운송업의 경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이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융자금에 대해 3년동안 연 3%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며 사업대상자는 군지원 3%를 제외한 금리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 작성 및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상담 후에, 오는 3월 31일까지 투자경제과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현재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대출금이 있는 소상공인과 3개월 이내 대출 예정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그 수수료를 1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므로 금융기관 융자실행시 활용하거나, 이차보전금 지원사업과 병행해 신청 할 수 있다.
-
강진군,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주관한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에 강진읍 서문마을영농사업단이 선정돼 3,000만원을, 전남형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상저마을 도자기연구소가 선정돼 2천56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남 총 7개소 중 강진군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서문마을영농사업단은 시설투자비 및 경로당 창고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시금치 재배 및 선별을 담당하며 출하된 상품은 로컬푸드판매장으로 납품된다. 상저마을 도자기연구소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8명이 다육식물 화분 등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도자기연구소는 3월중 개소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다와카페, 가마솥 손두부, 영농사업단, 도자기연구소 총 4개의 사업을 운영한다. 이승옥 군수는“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지역사회의 자원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경제적 자립도 제고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3대 회장으로 이봉석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9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20년도 사업계획 보고 기타 안건 상정 및 처리, 제2대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제3대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도 창립해 직능·기능별 전문자원봉사단체 지원, 축제 자원봉사자 파견, 상·하반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예쁜집 클린데이, 김장나누기,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공, 찾아가는 자원봉사 강사양성 및 교육, 정 듬뿍 사랑 듬뿍 명절음식나눔, 군민행복희망나눔사업 등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병환 이임회장은 “2년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었다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과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지만 차기 회장님이 잘 해주시리라 믿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봉석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따뜻한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별도의 이·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취임식 화환 대신 2천700만원 상당의 쌀 10㎏ 1,200가마를 후원받아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명의로 기부해 줬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계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행복과 웃음이 피어날 수 있는 군민 행복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
강진군, 수산조정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2일 군 소회의실에서 수산관련 기관 및 수협, 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산조정위원회에서는 2020-2021년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 및 2020년 해양수산사업자 선정, 2021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0년도 심의 대상 사업은 어선용 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 시설 지원사업,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 패류 양식장 저질개선사업 등 3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원이다. 특히 강진군은 바지락, 꼬막 등 강진산 패류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신설하거나 대폭 확대해 올해 4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9천만원을 투자했던 패류 양식장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래 살포사업을 올해는 1억5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안으로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사업 등 17개 사업, 57억5천만원 및 기간만료 재개발 어업권 3건, 24ha에 대한 2020-2021년도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군은 이날 심의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안을 오는 3월 중으로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강진군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월 중 수산조정위원회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2020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월 10만원 씩 최대 1년 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진군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근로 유형에 관계없이 중소기업에서 최근 2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전세나 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인 청년이면 된다.
-
강진군, 신임이장 51명 대상 직무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새로 임명된 이장 5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드시 알아야 할 이장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이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은 ‘이장의 긍지와 강진의 자랑’이라는 주제로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전면 수암마을 유복순 이장은 “군정 주요시책을 자세히 알게 돼 좋았고 신임이장으로서 지향해야 할 목표를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주민들과 화합해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지방자치시대 이장은 지도자가 아닌 리더로 리더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군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2020년은 ‘관광객 500만명 유치 원년의 해’인 것과 더불어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해로 이장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강진군의 성공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현재 강진군의 이장은 총 293명으로 이중 신임이장은 51명으로 17.4%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이장은 22명으로 전체 이장단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
도선국사 등 명사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탐방로 열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1일에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을 위한 사전 답사를 추진했다.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손점식 부군수, 조정기 군의회 의장과 해당 간부공무원들이 월출산 명사탐방로 주요 노선을 사전답사하면서 월출산 명사탐방로 개발 계획 및 연계 관광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월출산 명사탐방로는 기찬랜드에서 용암사지를 잇는 신규 탐방노선으로 기찬랜드에서 녹암마을을 지나 대동제,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구정봉까지 연결되는 힐링 탐방코스로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총 5Km로 군 시행구간인 기찬랜드~녹암마을~대동제 구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시행구간인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으로 2019년 1월부터 월출산국립공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에 입지적정성 평가서를 신청, 오는 2020년 4월 공원계획 변경을 마무리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호남의 소금강인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탐방로 개설로 탐방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추진하게 될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도기박물관, 도기체험 프로그램[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구림도기의 우수성과 영암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일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손빚기, 핸드페인팅, 도기액자 제작체험으로 구분 되어 있다. 손빚기체험은 황토로 컵이나 접시, 화병 등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자기한 모양의 틀을 이용해 연필꽂이나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의 접시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고 핸드페인팅은 초벌이 되어있는 도기 컵과 접시에 그림이나 글을 적어 만들어 볼 수 있다. 도기액자제작체험은 손바닥을 찍거나 얼굴모양을 부조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워진 작품은 액자에 부착해 완성된다. 체험신청은 영암도기박물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현장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사전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체험운영은 유료로 운영되며 단체 20인 이상은 10%할인, 영암군민중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다자녀가구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접적으로 영암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구림도기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장흥군 미래혁신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기념’ 유관기관과 해동사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미래혁신과는 12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천연자원연구원, 한약자원개발본부, 통합의료한방병원 직원 30여명과 함께 해동사를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마친 후 묵념을 올렸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는 지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인 만큼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발걸음을 하게 됐다”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한 미래혁신과와 유관기관들이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