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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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펼쳐질 금빛 발차기▲ 태권도대회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 및 오는 2018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입상자 중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62개 팀이 참가한다. 선수 및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800여명이 강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에 중국길림성 태권도협회 관계자 14명이 참관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태권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18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 선수 및 관계자 이외에 대회가 펼쳐질 강진군 국민체육선터에서 누구나 선수들의 금빛 발차기와 멋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산업단 김영기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봉사활동 지원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우리나라에서 창시돼 국제 공인스포츠가 된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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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다산조청, 전국에서 인정 받았다▲ 강진다산조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지역자활센터 식품가공사업단 생산품인 ‘강진다산조청’이 2017년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 우수자활생산품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한 강진다산조청은 강진지역자활센터가 자랑하는 대표 생산품으로 특허청에 지난 2013년 11월 상표등록, 지난 2014년 8월에는 특허등록을 했다. 강진다산조청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방부제가 첨가된 제품이 아니고 전통 방식을 고집한다. 가마솥에 8시간 동안 장작불을 지펴 정성스럽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탁월한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황칠조청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KBS1 텔레비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6시 내 고향’에 소개된 바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인 ‘11번가’와 ‘위메프’, ‘남도장터’(전라남도 농·축·수산물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청은 각종 조림이나 고기를 재울 때 양념장에 넣어 조리하고 무침이나 볶음요리를 만들 때 마지막에 넣어 살짝 볶으면 오래 두고 먹어도 풍미와 빛깔이 유지된다. 문정국 센터장은 “일반 조청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항상 양질의 조청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년 연속 은상 수상을 계기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자활참여자들의 소득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강진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을 육성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탈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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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강군 영암! 영암을 빛낸 체육인 알린다▲ 입구 양쪽 벽면 게시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018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개최될 영암군에서 영암을 빛낸 체육인을 선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암군은 최근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내와 국외를 불문하고 영암군의 위상을 드높인 영암군 출신의 체육인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바둑황제인 조훈현 국수를 포함한 15명이 선정됐다. 조훈현(바둑, 영암읍), 정연수(복싱, 삼호읍), 조민선(유도, 덕진면), 이석우(정구, 금정면), 김세영(골프, 신북면) 최희섭(야구, 시종면), 박칠성(육상, 시종면), 문성길(복싱, 도포면), 김승구(펜싱, 도포면), 이남의(복싱, 도포면), 허쌍규(역도, 군서면), 유몽안(레슬링, 서호면), 최남열(배구,학산면), 오규철(바둑, 미암면), 조덕진(복싱, 미암면)이 최종 15인에 선정됐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외에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떨친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된 체육인은 사진과 함께 주요 경력을 표기해 영암 실내체육관 입구 양쪽 벽면에 게시해 영암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을 홍보함은 물론, 영암군민과 향우들로 해금 영암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암군은 오는 2018년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앞두고 영암군 민속씨름단 운영을 비롯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영암군의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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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 화재대피 현장훈련 실시▲ 화재대비 현장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11개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훈련에는 강진소방서 장흥119안전센터, 장흥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등 9개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재난대응 관련기관과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해 화재발생부터 신고, 진화,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임무에 따라 실제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을 펼쳤다.군 관계자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유사 시 군민재산과 인명을 지키는 안전한 장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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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영암군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농업인 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6회 영암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암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조태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 자긍심 고취 및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한마당 화합의 행사를 개최됐다. 식전행사로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 내서 연습한 미암 비래마을 회원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요가댄스공연과 군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더불어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장학기금은 농촌지도자영암군연합회(회장 최원길)100만원,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갑임) 200만원, (사)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 3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 영암군지부(회장 임성주) 300만원을 농업인대회를 기념해 군민장학기금에 전달했다. 농업인 시상으로는 영암농산물의 위상을 높인 으뜸농업인상에 임상순, 이경숙 부부(덕진면)가 수상했으며, 농업인대회상은 영암읍 김원근, 삼호읍 김안숙, 덕진면 양훈섭, 금정면 김정자, 신북면 류재헌, 시종면 손정순, 도포면 김재오, 군서면 이애숙, 서호면 문승희, 학산면 전광열, 미암면 정화심 등 11명에게 군수님 표창이 전수됐다. 우수회원에는 농촌지도자회 이기태, 생활개선회 이현숙, 농업경영인회 최연진, 원예연합회 박홍렬, 한국여성농업인회 이규순, 한우협회 한지용, 한돈협회 박철웅, 낙우협회 조영래, 4-H연합회 정현철 등 9명은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고영란 기술개발팀장, 산림축산과 신판식 축산팀장, 낭주농업협동조합 이재면조합장 3명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 육성 노고에 대한 공로장 수여와 우리군 농업발전과 농산물 홍보에 힘써온 노고에 대해 제주시 아라동연합회 김창우 청년회장은 영암군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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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영암군에서 디지털대국민 캠페인 진행[21-20171107132729.jpg][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4일에 기찬랜드 국화축제장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1991년 여성폭력추방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 각국의 여성운동가들이 미국 뉴저지주에서 시작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은 11월4일(11:00∼12:00) 기찬랜드 국화축제장 내에서 영암군,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소비자교육중앙회 영암군지회, 영암경찰서, 영암군 지체장애인협회, 자원봉사자 초.중.고등학생들 100여명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기찬랜드 국화축제장에서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10월28일부터 11월12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가두행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성 폭력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폭력과 성폭력 근절(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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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황▲ 제15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제15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11월 6일 덕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문진규 덕진면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영암군의회 의원, 양근태 재경덕진면향우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덕진면문예체육진흥위원회(위원장 유호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덕진초등학교 학부모팀의 난타공연, 낭주농협 풍물팀의 풍물놀이,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면민헌장 낭독에 이어 면민의 상, 효행상 시상으로 막을 올렸다. 면민의 상은 전 덕진면문예체육진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탁월한 봉사정신으로 덕진면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조영주 전 위원장에게 수여됐으며,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면서 몸소 효행을 실천해 마을사람들의 귀감이 된 김연옥(덕진리)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은 마을 경로잔치가 함께 열린 뜻깊은 날로 덕진면의 원로이자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평생을 헌신해 오신 장수어르신을 각 마을에서 한분씩 선정 27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면민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특별히 대접함으로써 예와 덕의 고장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문진규 덕진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덕진면은 옛 부터 예와 덕을 숭상하고 실천하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충과 효의 고장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보정신의 선구자인 덕진여사와 전통문화창달의 산실인 영보풍향제 등 대대손손 내려오는 미풍양속과 광활한 평야의 기름진 옥토를 기반으로 풍요롭고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곳으로 나날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덕진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정방향에 맞춰 면민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부 경로잔치에서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면민 노래자랑 및 관내 사회단체와 각계각층에서 협찬한 다양하고 실속있는 경품추첨 등 면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경품대상인 송아지 경품에 당첨돼 행운의 주인공이 된 장선1리 김양례(76세)씨는 “우리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가장 좋은 날에 뜻밖에도 큰 선물을 받게 돼 평생 못 잊을 것이라”며 “그 어느때보다도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한 행사 덕분에 면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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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시대를 지킨 이야기꾼 송기숙의 삶과 문학 재조명▲ 한국문화특구포럼 [청해진농수산신문]최근 장흥군에서 불의한 역사와 대결하며 융숭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송기숙 작가의 문학세계를 되돌아보는 한국문학특구포럼이 열렸다.지난달 2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제7회 한국문학특구포럼에는 400여명의 전국 문인들이 참여했다.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작가회의, 전남문인협회, 장흥별곡문학동인회, 고흥문인협회, 보성문인협회, 강진문인협회 등 각지의 작가들이 참여해 남도문학벨트를 조명하는 담론의 장도 펼쳐졌다.포럼 발제자 조은숙 전남대 교수는 “송기숙 작가의 작품은 6·25전쟁, 노동 문제, 언론통폐합, 5·18광주민주화 운동과 같은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으로는 웃으면서 눈으로는 울게 한다”며 현재 병상에 누워있는 송기숙 작가를 그리워했다.장흥고를 같이 다니며 문학을 시작했고 이후 평생 작가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한승원 소설가는 송기숙 선생과의 인연을 이렇게 회고했다.“송기숙 선생과 나는 똑같이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선생은 나의 중고등학교 1년 선배이기도 하다. 1년 선배쯤이야 웬만하면 그냥 맞먹을 수 있는데, 나보다 세살 위인 가형이 선생과 중고등학교 동기여서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때문에 나는 언제 어디서나 선생을 형님으로 대접하고 ‘하시오’해야 하며, 선생은 나를 떡치듯이 동생이라고 부르며 ‘하소’하곤 한다”고 말했다.현재 전라남도는 남도의 문화와 자연, 예술자산을 문화관광으로 엮어내는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형동 전남문인협회 회장은 물 건너간 국립 한국문학관이 아니라 장흥에 전남문학관을 건립해야한다고 제안했다.박 회장은 “전남문학관의 건립지는 문학관광특구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백광홍 등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이었으며, 이청준, 이승우, 한승원, 송기숙, 한강 등 대표적인 한국소설가들의 배출지인 장흥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포럼 중간에는 제2회 정남진신인시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돼, 성금숙(충남 부여) 씨와 김경린(경기 여주) 씨가 각각 ‘우리의 목’과 ‘일요일의 연대기’ 등의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포럼 둘째 날에는 ‘옛길새길 남도문학길’이란 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여러 문인들이 남도문학현장을 둘러봤다.이금호 장흥문화원장은 “강진, 고흥, 보성, 영암, 해남 그리고 장흥의 문화적 정서와 동질성이 남도문화를 대표하며, 이러한 남도문화연대가 지역성을 뛰어 넘어 세계 문학으로 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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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가을하늘▲ 아직은 가을하늘 [청해진농수산신문]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立冬)절기인 7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전남 강진군 강진읍 하늘의 저무는 달 아래를 비행기가 지나가며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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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줄이어▲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줄이어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강진인재육성 및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온정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6일 자연환경(주) 김대수대표 5백만원, 한국오리협회 강진군지부 1백만원, 양명자연농장 김정배대표 2백만원, 재제주강진향우회 150만원, ㈜동원보드 박동호대표 1천만원가 장학금을 기탁했다. 자연환경(주) 김대수대표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강진군 성전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부친 고 김향옥씨는 2006년부터 2010까지 5천3백만원을 기탁했다. 김대수대표는 후진양성을 강조하셨던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2016년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올해에도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양명자연농장 김정배대표(한국오리협회 강진군지부장)는 2016년 1백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오리협회 강진군 지부는 2016,2017년에 각각 1백만원씩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재)제주강진향우회는 장학금 기탁을 위해 이른 아침 제주를 출발한 김종현회장을 비롯해 윤재순 · 임호정 고문은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7년 창립된 (재)제주 강진향우회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강진청자축제에도 참석하는 등 유달리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강한 향우회로, 지난 2012년에도 1백만원을 기탁했다. ㈜동원보드 박동호대표는 제2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현재까지 8천1백만원을 기탁했다. 박동호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합판제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 강진읍 서문마을 출신으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잊지 않고 고향마을 노인회와 읍면민의 날 행사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강진군 국제 우호교류도시의 베트남의 하우장성 단빈초등학교 화장실 설치공사에 1천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한 기탁자들은 모두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는 “각계각층의 뜻 깊은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온정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늘 힘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2005년 설립돼 2017년 11월 현재까지 총 159억48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사업, 지역교육발전, 명문학교육성,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