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2017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막 내려... “건강한 미래 기약”▲ 2017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막 내려... “건강한 미래 기약”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막을 내렸다.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과 함께한 올해 박람회는 ‘대한민국 통합의학 1번지, 장흥’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목표로 20일부터 26일까지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2017 대한민국 통합박람회는 입장료와 체험료가 없는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박람회로 열렸다.올해는 어린 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관람객층을 위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모았다.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서 전국 각지에서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행사기간 동안 주제관 컨벤션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건강강좌가 이어졌다.특히, 뮤지컬 어린왕자, 원예치료협회 세미나, 2017장흥청태전 나들이 축제, 장흥군민 소통한마당 행사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주제관 1층에 위치한 ‘꿈나무건강증진관’에서는 성폭력 예방, 미세먼지 예방, 흡연 예방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현대의학 통합의학관’과 ‘한의학 통합의학관’에서는 노년층이 겪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보제공과 진료체험이 이뤄졌다.장시중의대부속병원, 윈난성중의병원, 쿤밍시중의병원 등 중국(中國)의 유명 병원들도 참여해 특화된 통합의료 정보를 제공했다.남부대학교 통합의료학과, 신한대학교 카이로프랙틱, 순천제일대 의료재활과, 한국홍채학총연합회, 문한배꼽호흡테라피 등이 참여한 ‘보완대체통합의학관’도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그 밖의 전시관에서는 구강건강관리법, 아토피 예방과 치료체험, 모래상자치료체험 등도 운영됐다.재활승마체험장에서 운영된 말 타기 체험도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받았다.올해 박람회는 전국 80여개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참여해 수준 높은 통합의학 수준을 선보였다는 평가다.장흥군은 통합의학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의료관광산업과 휴양산업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새로운 흐름과 개인의 건강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건강과 치유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장흥이 ‘대한민국 건강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1월부터 “노인·장애인가구”를 중심으로 기초수급 부양의무자 기준이 더 완화▲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보건복지부 방침에 의해 11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기초수급 신규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준완화에 따른 신규수급자 사전발굴을 위해 읍·면 이장회의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11월 한 달 동안 ‘집중 신청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기초생활수급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자녀 등 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을 조사해 신청자의 수급가능 여부를 결정해 왔으나, 11월부터 적용되는 부양의무자 기준은 수급자 가구에 65세 이상 노인 또는 1∼3급 등록 장애인이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중증장애아동이 단 한 명이라도 가구원에 포함돼 있으면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여부와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탈락되는 대상자 중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연계, 생활보장심의위원회 등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주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2017 영암군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과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7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 행사 일환으로 지난 24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1일 입국한 팜티싱외 4세대(베트남 2, 필리핀 2, 네팔 1)의 친정부모와 20여명의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타향에 시집보낸 딸과 친정 부모들이 함께하는 애틋한 만남의 장이 됐다 또한 가족 구성원과 함께 생활하며 자녀의 한국생활에 대한 궁금증 및 우리지역 문화와 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에 초청된 가족들에게 초청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알리고, 환영 기념품 전달과 초청가족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송하고 담화를 나누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센터 및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국에 있는 친정부모가 자녀의 모습을 직접 보며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26일부터 27일까지 문해교육지도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문해교육지도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문해교육지도사 48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2017 문해교육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던 해 문해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을 통해 50여명의 지도사를 양성했으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양성과정과 심화교육과정을 통해 총 280여명의 문해교육지도사를 배출했고, 그 중 문해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48명의 지도사를 선정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문해지도의 이론과 실제, 마음을 울리는 교수법 소개와 효과적인 교수법 조별 토의를 통해 문해지도사의 역할을 학습하고 영암군의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하며 왕인문해학교의 발전된 교육 방향을 지도사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12월부터 시작될 11기 왕인문해학교의 더욱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귀농귀촌의 최적지 영암군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귀농귀촌 사업추진″▲ 귀농귀촌의 최적지 영암군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귀농귀촌 사업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0일 서울특별시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서울농장조성 사업 대상지로 영암군이 확정됐다.영암군은 공모사업이 확정돼 사업비 5억을 지원받게 됐으며,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시민 힐링체험을 통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자 서울특별시와 영암군이 협력해 서울농장 조성사업을 추진 및 운영할 계획이다.서울농장 조성사업 대상지는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에 위치한 폐교인 미암서초등학교로 운동장 및 건물 7동을 (학교부지 17,797㎡, 건물면적 1,568㎡) 리모델링해 교육장, 세미나실, 체류시설(기숙형),실습농장등의 조성을 통해 귀농을 꿈꾸는 서울시민 및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맞춤형 창업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영암군은 지난 9월 영암교육지원청에 학교부지 매입신청을 했으며, 서울농장 조성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2018년도 본예산에 부지매입비 및 건물 리모델링 예산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서울농장 조성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영암군에 귀농 인구가 매년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귀농인구는 1,342세대에 2,280명으로 매년 평균 250여세대가 귀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귀농인구의 증가는 곧 인구증가로 이어짐에 따라 영암군에 새로운 인구유입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군민들은 이번 사업성과를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미암서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은 폐교 활용 등으로 주변환경이 밝아지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하고 있다영암군수(전동평)은 서울농장 조성은 영암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촌 인구감소로 침체된 우리지역에 인구 유입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됨으로써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에 밑 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서울농장 조성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으로 영암군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지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농기계임대사업 활용 농업인 급증▲ 농기계임대사업 활용 농업인 급증 [청해진농수산신문]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의 3분기 실적으로 4,633대를 임대했고, 3,952명의 농업인이 6,521일을 사용해 임대료 79,770천원의 세외수입이 발생했으며, 2016년 동 분기 대비 평균 28% 증가한 결과를 보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실적을 들여다보면 읍·면별로 삼호읍, 시종면, 신북면, 도포면, 영암읍 순으로 임대대수가 많았으며 인기 임대기종으로 관리기, 승용예초기, 파종기, 배토기 순으로 임차됐다. 관내 서부지역에서 주로 사용된 기종은 벼의 중간물떼기 시기에 고랑을 만들어 주는 승용형 배토기가 인기 있었으며, 유휴농지에 콩, 팥 등을 파종하기 위한 파종기를 임차해 농작업 생력화에 기여했고, 3분기 시종, 신북, 도포, 영암 등에서는 과수원 제초작업에 승용예초기가, 콩, 무, 배추 등의 밭작물 파종을 위한 파종기 사용이 두드러지게 급상승했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올해 37종 460여대의 임대농기계로 운영 중이었으나, 3분기까지 임대수요가 높은 승용예초기, 배토기, 퇴비살포기 등 100여대를 추가 구입해 38종 560여대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임대농기계로 확정된 농용굴삭기(0.9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종면허증 교육을 3분기인 7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농한기를 활용해 추진한 결과 240명의 교육생 중 176명이 수료,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73.6%수료율의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굴삭기교육에 대한 인기와 교육 수요증가에 따라 하반기 추가경정 예산으로 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교육생 모집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10월 31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수요가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 콩탈곡기, 콩정선기 등 농작업에 차질 없도록 20여대를 추가 확보했으며”이며 “농업현장에서 없어선 안 될 농기계임대사업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다문화 엄마를 위한 ‘해피 맘 교실’ 운영▲ 해피맘교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5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해피 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임신, 출산,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장흥군보건소는 현재 지원 중인 출산과 양육에 관한 모자보건사업에 대해 안내했다.밝고 건강한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교육도 실시됐다.MBC 아카데미 뷰티스쿨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메이크업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화장법을 배우는 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김규중 장흥군보건소장은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해피맘 교실’를 통해 임신, 출산으로부터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강진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의 성전면 송학·당산·명동·오산마을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자원봉사는 커트, 염색, 장수사진, 피부관리, 네일아트, 시력검사, 발마사지, 장애인 보장구 수리, 추억의 포차(간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등 재가 서비스 대상자의 경우 지난 18일 사전답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대상자 가정을 각각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세탁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학마을 김동원 이장은 “오늘 하루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추수 막바지에 피로가 쌓였는데 잠깐이나마 일손을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미니버스를 구입해 이번 행사부터 운영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을 위한 운송수단으로 이용해 행사 운영이 수월해져, 주민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2013년부터 따뜻한 강진 만들기를 위해 매달 1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다음 달 11월에는 작천면 죽산·용동·용정마을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주거환경개선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 2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용산면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다문화여성 버르지겅어드마(26세)씨는 "4살된 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용산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본 사업비는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
장흥군, 귀농·귀촌 유치 “참 잘했어요”▲ 귀농인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귀농·귀촌 유치추진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최근 농업농촌의 활력증진을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에 노력해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추진 평가’를 실시했다.평가항목은 귀농인 유치, 전담부서 운영, 박람회 및 설명회 참가, 협의회 운영, 예산확보 등 귀농·귀촌 유치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7개 분야로 구성됐다.이번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장흥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도시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은 귀농인연합회를 구성하고, 예비 귀농인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지역 분위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귀농·귀촌에 특화된 정책을 수립하고 도시민의 유치를 위해 홍보와 상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 해에만 236가구, 307명의 귀농인을 유치했다.군 관계자는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점검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