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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과 향기를 찾아” 장흥 청태전 나들이 축제 성료▲ 장흥 청태전 나들이 축제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주제관에서 ‘2017 장흥청태전 나들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천년 역사 청태전의 새로운 면모를 재조명하고, 장흥 전통차를 전국 차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장흥청태전연구회가 주관했으며, 청태전차연구회, 장흥차생산자협의회, 장흥차연구회 등 지역 차인과 대구차문화협회, 광주차문화협회, 혜명다례원, 차와문화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지역 제다업체의 차 시음과 전시, 다례시연, 청태전 맛내기ㆍ멋내기 대회, 차인회별 들차회, 청태전 티페어링 및 차과자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차 전시 및 시음 행사에는 15개 다원이 참여해 다식과 다도구 전시, 청태전의 시음, 판매, 홍보 등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차를 이용한 다양한 티푸드, 차와 어울리는 다식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청태전 퍼포먼스 경연은 ‘청태전 맛있게 우리기’와 ‘청태전 멋있게 꾸미기’로 진행됐다.‘청태전 맛있게 우리기’는 각 다회별로 주어진 10개의 청태전을 정해진 시간 안에 우려낸 것을 심사하고, ‘청태전 멋있게 꾸미기’는 청태전를 마시는 전통의 모습에 가깝게 재현하거나 새롭게 창조한 찻자리를 심사하는 것으로 구성했다.이날 청태전 맛있게 우리기 및 청태전 멋있게 꾸미기 경연 금상은 평화다원(대표 김수희)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오랜 역사와 함께한 청태전을 고유성 및 우수성을 바탕으로 6차산업 수익모델로 육성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가는데 힘쓰는 등 청태전의 본고장으로써 장흥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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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 서포터즈 호남팀, 장흥군서 사회공헌활동 추진▲ KT IT 서포터즈 사회공헌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최근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시가 되면 어르신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진다.KT IT 서포터즈 호남팀 사회공헌활동으로 재능나눔을 펼치고 있는 안상섭 강사의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이다.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올해 3월부터 IT 서포터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각 반별 20명씩 스마트폰 교실과 컴퓨터 활용교실이 운영되고 있다.다른 지역의 경우 스마트폰 교육을 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나, 지역 실정에 맞춰 컴퓨터 교실도 함께 병행 운영되고 있다.당초 2개월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내년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KT 인재개발원 교수로 활동하다 퇴직 후 보성군에 거주하는 안상섭 강사는 장흥, 광주, 여수, 순천 등 광주·전남지역을 두루 다니며 재능기부 중이다.IT서포터즈 사업은 원칙적으로 1년 동안 지속 운영하지 않게 돼있으나 거리가 가깝고 원거리 강사 초청이 어려운 지역 실정을 반영해 계속해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있어도 전화를 받고, 끊는 것 밖에 하지 못해 손자들과 영상통화 한번도 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영상통화는 물론, 각종 SNS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재능기부를 해 주고 있는 안상섭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T는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IT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IT서포터즈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프로보노 활동으로 전현직 KT직원들이 IT역량을 발휘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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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립종자원 전남 제2정선센터 착공▲ 벼 정선시설 조감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미래발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산업육성’사업의 하나인 국립종자원 벼종자 제2정선센터가 지난 10일 착공에 들어갔다. 벼 정선시설은 채종포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정부 보급종자를 불순물 제거 후 농가에 보급하는 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에서 국비 250억원을 투입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40번지 일대에 공장동, 청사동, 관리사동 등 건축연면적 6,855㎡, 정선처리 능력 2천톤 규모의 벼종자 제2정선센터를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민선6기 최대 역점사업인 생명산업의 일환으로 국립종자원 벼정선시설 유치를 추진해왔으며 ‘15년 6월 유치 확정 후 부지매입, 기획재정부 설계 심의, 조달청 시공업체 계약을 통해 10월 10일 착공했으며 ‘19년 3월 정선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쌀 주산지인 전남 지역은 고품질 벼 종자 수요가 높으나 정선시설이 부족해 현재 종자 공급률이 47%로 전국 평균인 58%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2019년 영암 벼종자 정선센터가 완공되면 전남지역의 고품질 벼 보급종 공급률을 7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 입맛과 다양한 요구에 맞춘 신품종 개발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우량종자 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2천톤의 우량 벼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영암군에서는 2016년부터 벼 보급종 채종포 3개단지 90ha, 맥류종자 2개단지 45ha에 시범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벼·맥류 채종포 계약재배를 6개단지 250ha, 2019년에는 600ha까지 채종포 계약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종포 계약재배 농가는 벼의 경우 공공비축미 특등가격의 20%를 생산장려금으로 지급 매입하므로 40kg 가마당 시중가격에 비해 15천원∼20천원을 더 받을 수 있어 참여 농가의 수익 증대는 물론 정선시설 운영에 1,000여명의 상시 및 고용인원이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표토정리, 현장사무실 설치 등 기반정비 후 토목공사 공정을 추진하며 국립종자원에서 11월 중 정선센터 기공식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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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특화농공단지 2개업체 3개블럭 분양계약 체결 성사▲ 영암특화농공단지 2개업체 3개블럭 분양계약 체결 성사 [청해진농수산신문] 부지가격 3.3㎡당 19만 원대의 저렴함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여건을갖추고 있는 “영암특화농공단지”가 모처럼 분양 활기를 띠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8일 고구마 말랭이와 아이스고구마 등을 생산하는 ㈜김의준고구마(대표 김영후) 그리고 해초국수와 해초묵, 묵채류 등을 주 업으로하는 ㈜해미푸드(대표 김영규)와 영암특화 농공단지 부지(3개블럭)에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김의준고구마 업체는 8,340㎡ 부지(2개블럭)에 26억 원을 투자해 1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2017년 9월 법인을 설립한(대표 김영후)는 지역에서 20만평 규모의 고구마 사업으로 기반을 다져오고 있는 고구마 전문가로서 이번 영암특화농공단지 입주를 통해 고구마 말랭이, 세척고구마, 아이스고구마 등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해미푸드(대표 김영규) 업체는 4,202㎡ 부지(1개블럭)에 25억 원을 투자해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두부 및 유사식품 제조업으로 해초국수, 해초묵 등 묵채류 등 11종과 미역, 톳 등 24종의 해조류 염장 가공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특화농공단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송출하고 전국 500대 식품제조기업과 식품제조협회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농공단지의 장점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4개블럭에 대해서 입주 희망 기업들과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지보조금 지원과 법인세와 소득세 등 각종 세재 감면 지원제도를 활용해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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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도서관 2017 장애인서비스 우수 사례 선정▲ 삼호도서관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실시한 ‘제10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관 장려상을 수상한다. 전국 공공·특수·학교·대학도서관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운영 사례를 파악·분석해 실제 활용 가능한 장애인서비스 확산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우수사례 공모 당선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로 삼호도서관으로서 큰 결실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삼호도서관은 소림·은광학교 등 장애인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및 화장실 설치 등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를 통한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환경 구축과 사제동반 책 읽기, 도서관 1일 체험 교실, 영화 상영 등 장애인 프로 그램 운영 확대 , 특히 금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난감 이동도서관 운영, 저 시력자들을 위한 오디오북 시스템 구축 등 장애인서비스 전문화·고도화 실현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양했고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13종의 독서보조기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이 결정적 기여를 했다. 금번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는 문화중심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삼호도서관 장애인 특화 서비스 노력의 산물로 현장실사단의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향후 삼호도서관은 각 장애유형별 특성을 감안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그 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상영, 청각·지체장애인을 위한 문화유적답사 등)으로 장애인의 공정한 도서관 문화 복지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삼호도서관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의 문화 복지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선도기관으로서 그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며, ‘제10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 기관‘ 시상은 오는 11월 2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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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만남이 필요한 순간, 강진만으로 오세요”▲ 강진만 갈대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 삶에 만남이 필요한 순간, 강진으로 떠나자. 강진군이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 17일간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연다.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갈대물결 사이를 거닐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형 감성축제로 가을 여행자들의 쉼터로 손색이 없다.1천131종에 이르는 남해안 최대 생태서식지로서 환경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강진만은 그동안 아껴둔, 천혜의 자연공간이자 관광자원이다. 이를 여행자들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들은 방문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힐링과 고품격 감성으로 운영한다. 강진읍내 오감통에서는 역시 17일간의 역동적인 음악여행이 펼쳐진다.행사는 27일 오전 ‘갈대 바람을 따라서 만남’이란 테마로 갈대숲을 걸으며 개막식을 대신한다. 기획행사로는 강진만 생태탐방로 걷기를 통해 매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배전망대, 상하수도사업소, 목리대교, 큰고니 조형물 코스를 돈다. 이와함께 강진만 썬셋 사랑의 소원달기, ‘강진만갈대’ 오행시 짓기, 가족과 우정, 웨딩, 추억을 테마로 한 갈대밭 예쁜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체험놀이행사로는 강진지명 600주년 희망과 함께 소원 연날리기, 희망과 함께 소원 풍등 날리기, 강진만 갈대 미로정원, 갈대공예체험, 종이 꽃 만들기 체험, 어린이와 함께 가을 소풍, 다트체험을 마련했다.공연행사는 강진만 갈대숲 음악여행, 음악여행 프로포즈란 이름으로 매일 두차례 생태탐방로 작은 무대에서 열린다. 이와함께 최성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은 10월31일 오후 6시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가을밤의 낭만 재즈여행은 11월4일, 장필순&조동희와 함께하는 포크 음악여행은 11월11일, 문화가 있는 날 강진만 노을빛 누리축제는 11월1일 열린다. 부대행사로 라디오를 들으며 걷는 음악여행, 강진읍 거리 음악회, 라디오강진 특집방송, 공것으로 보는 나이롱극장, 강진만 갈대숲 만남의 무대 활성화 마케팅, 가을꽃 전시, 두발로 그린 자전거여행 일정이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강진만 홍보관 운영, 남도삼색 요리경연대회, 강진시장 오감통 가을 음악여행, 강진시장 문화예술융합시장과 중앙로 행사, 청자전시 및 판매 프로그램이 있다. 강진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돋우고 편의를 위해 축제장 인근 주차장에 포토존과 꽃밭을 조성하고 사피니아가 핀 화분을 충분히 준비했다. 축제장 가는 길은 꽃으로 장식하고 주차장과 음수시설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그동안 아껴뒀던 천혜의 관광명소가 바로 강진만이다. 국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자연경관과 생태체험공간,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져 있어 올 가을 전국 관광객들은 강진만에 완전히 반하고 매료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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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 햅쌀, 전국 소비자 식탁 점령한다▲ 강진쌀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강진 쌀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 서한문과 강진쌀 구매 안내문을 발송했다. 강진군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최우선에 두고 쌀과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더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철저한 생육관리, 거짓 없는 가공·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항상 강진산 농수특산물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강진쌀판매참여업체와 협의해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햅쌀(백미, 현미, 현미찹쌀, 찹쌀, 보리쌀 등)을 구입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택배비도 군비로 일부 지원을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인들과 공직자 모두는 전국에서 가장 밥맛 좋은 쌀을 고객님의 식탁에 올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강진 쌀과 농수특산물을 적극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강진쌀 구매 전용전화(080-434-2070), 홈페이지(www.gangjinssal.co.kr)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쌀 판매업체에서도 직접 주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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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망호선착장에서 강진만 노을빛 누리 축제 개최▲ 강진만 노을빛 누리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도암망호선착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문화가 있는날’강진만 노을빛 누리축체로 개최되는 마지막 공연이다.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과와 강진군이 주관한다. 축제 이름부터 프로그램 기획, 진행, 홍보까지 전 과정을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고 강진군민이 직접 참여한다.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스스로 키워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오는 28일 올해 노을빛 누리축제 마지막을 도암면 망호선착창에서 오후 4시부터 한예종 전통예술원 졸업생을 중심으로 한 민요, 탈출, 연희, 판굿을 시작으로 강진지역 예술인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미래산업과 최치현과장은“이번 공연을 통해서 강진의 아름다운 가을 낭만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온 군민이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9일 열렸던 강진만 노을빛 누리에서는 축제한국예술종합학교 3인조‘코리안 짚시 상자루’팀이 다양한 국악기의 변주의 국악퓨전을 선보였다. 강진지역 예술인 단체, 강진경찰서 직원 및 협력단체도 우정 출현해 무더위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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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민화뮤지엄포럼 개최▲ 제3회 한국민화뮤지엄포럼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오는 11월 4일《현대민화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한국민화뮤지엄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 5월 2일에 개관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개관과 동시에 현대민화 작가들의 양성 및 민화 발전을 위해 한국민화뮤지엄포럼과 대한민국민화대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국민화뮤지엄포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주관, 강진군 후원, 한국민화뮤지엄 진행으로 한국민화뮤지엄 2층 세미나실에서 11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개최되며 5일에는 강진군 관내 관광이 예정돼 있다. 한국민화뮤지엄포럼이 시작되기 전 민화계의 다양한 단체가 진행한 포럼에서는 주로 조선시대 민화에 관한 이론적인 접근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대부분의 민화 관련 포럼 참석자들이 현대민화 작가라는 점을 감안해 작가들이 실제로 작품활동을 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포럼을 개최하고자 한국민화뮤지엄포럼을 기획해 작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대미술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현대민화의 두 가지 큰 흐름인 재현과 창작 중 창작민화의 새로운 기법 및 나아갈 방향, 그리고 실제 전시를 개최함에 있어 필요한 전시기획 및 전시기법에 관해 짚어본다. 발표자로는 주식회사 아트이즈와 주식회사 LKFS 이승현 대표이사, 민화계의 원로작가이자 현대민화 초기부터 창작민화에서 두각을 드러낸 설촌 창작민화연구회 정하정 대표, 그리고 다양한 전시 기획 경험을 겸비한 경기문화재단 박본수 학예팀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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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노인의날 기념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3일 2017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주제관 컨벤션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기념식에는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모범노인을 비롯한 30명이 각종 상을 받았다.특히, 이날 (주)장흥식품 천정자 대표는 노인일자리창출, 지역소득향상, 기업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축하공연에는 시니어합창단과 보리수악단이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기념식이 끝난 후 어르신들은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다양한 체험거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을 되살리고 노인에 대한 관심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노령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노인 복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다”며, “지역사회가 지혜를 모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