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장흥군약사회, “엄마 손은 약손” 사랑의 구급상자 기탁▲ 장흥 군약사회 구급상자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약사회는 지난 18일 지역 저소득 조손·한부모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60만원 상당의 구급상자 20세트를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구급상자는 지역사회에서 가정 상비약을 필요로 하는 조손·한부모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회원약국 16개소로 구성된 장흥군약사회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장흥고등학교와 정남진산업고등학교에 매년 2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지원하고 있다.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가져오면 올바른 복약지도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이승주 약사회장은“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구급상자를 받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형갑 장흥읍장은 “지역 어려운 가정에 뜻 깊은 선물을 전해준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가정에서 최소한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제2대 장흥군공무원노조 출범 “성숙한 공직문화 만든다”▲ 제2대 장흥군 공무원 노조출범식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8일 장흥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제2대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노조는 2대 출범식과 함께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실천계획을 제시했다.출범식에는 조합원과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 등 내외 초청객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했다.장흥군공무원노조는 지난 2015년 7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창립됐다.올해 9월 21일에는 조합원 선거를 실시해 위장일 초대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재선출하고 제2대 노조 조직을 꾸렸다.장흥군공무원노조는 지난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지부순회 간담회를 추진하고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노조활동에 반영했다.이후 3월 21일에는 노조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물축제와 을지연습 기간에는 행사 참여 조합원 격려에 나서는가 하면, 명정에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도 진행했다.장흥군과의 단체 교섭을 위해서는 지난해 8월부터 꾸준히 실무 교섭안을 주고받았다.인사, 후생복지, 근무조건 등 95개 항목으로 구성된 단체교섭안에 대한 본격적인 교섭은 내년 1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위장일 위원장은 “2대째 조직을 꾸린 장흥군공무원노조는 보다 성숙한 공직 문화를 지향한다”며, “합리적인 노사관계로 조합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노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암군 4대 핵심발전산업! 본궤도, 진행상황 점검▲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보고회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 19일, 민선6기 역점시책인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항공산업 ▲자동차 튜닝산업으로 구성됐으며 28개 세부사업에 2020년까지 1,380억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금까지 965억원이 투입해 4대 핵심사업 모든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서남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산업 중심에 서있는 국립종자원 벼정선시설(처리능력 2,000톤)이 지난 10일 착공해 2019년 5월 준공하게 된다. 이로써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보급종 계약재배가 향후 600㏊ 채종포 계약 재배를 통해 농업소득은 크게 증가되고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전국 12대 브랜드 7회 선정에 빛나는 ‘달마지쌀 골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영암 명품쌀 생산·육성산업과 벼 건조저장시설(DSC) 지원사업 등이 더해져 전국 최고수준의 쌀 생산을 확대하게 된다. 또한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사업도 2020년까지 147억원이 투자돼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현대화, 마케팅 및 R&D 산업 등 무화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소득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사업(15억원)도 확정돼 내년부터 시범운영하게 되며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내 개관한 군 농특산물 홍보판매관과 수도권 대도시 직거래 장터운영, TV·LED전광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가기로 했다. 문화관광·스포츠 산업분야에선 명품·경제·안전 축제를 테마로 큰 호평과 함께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된 영암왕인문화 축제의 국가 우수축제로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100억원 규모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지난 7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하고 연말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9년 완료된다. 38억원이 투입된 가야금 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는 이달 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장하는 국민여가캠핑장과 함께 체류형 관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산업 분야도 내실을 다지게 된다. 내년 4월 개최되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위해 주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사업에 100억원이 투입돼 차질없이 진행돼 도민의 화합과 군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창단한 국내1호 민속씨름단은 설날·단오·추석 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한라장사를 연이어 배출해 지역브랜드와 농특산품의 톡톡한 홍보효과를 거뒀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천하장사 씨름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이 예측된다. 드론·항공산업은 호남권 최초, 드론전문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금년 4월부터 드론 조정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 연 310명 정원을 460명으로 확대 신청할 예정이다. 경운대학교가 총 81억원을 투자하는 경비행 항공분야는 전문항공인양성을 위한 기숙사 및 강의동이 다음 달 착공하게 되며, 연간 교육생 및 교관 등 250여명 영암읍에 상시 체류해 읍 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경비행기 활주로도 내년 초 개장해 12대가 시범비행에 들어가게 된다. 군은 경비행기 제조 및 정비 기업까지 유치해 스카이 레저관광 산업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첨단(튜닝)산업은 침체에 빠진 조선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발전 잠재력이 큰 신산업 산업구조로 개편에 성공,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국내 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한 ㈜모헤닉게라지스의 수제차 생산 공장이 102억원을 투입해 연말 준공되면, 연간 200대의 명품 수제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또한, 미국내 유명 수제차 생산업체인 팩토리파이브와 아시아판권계약을 체결, 미국산 슈퍼카 생산도 조립에 필요한 키트를 공급받아 병행하게 된다. 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는 연간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8조원 규모의 국내 튜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헤닉모터스사(社)의 메탄올 연료전지와 수제차 기술을 결합한 수제전기차 독자모델인‘Ms’제작발표회를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 시제품을 출시에 이어 2019년 하반기 부터는 연 3천대의 전기차를 시판하게 된다. 향후 대외 수출계획도 밝혀 영암이 첨단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민선6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마춰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6만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총력을 다해 반드시 성공시켜,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영암군,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영암군,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에서 위탁운영하는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월 18일에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15명의 훈련생들은 지난 7월 17일부터 3개월간 무더운 여름을 잊고 뜨거운 학구열을 발휘하면서 자격취득과 취업의지를 불태우며 사무, 회계, 디자인 등 업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26일에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이번 수료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진행해, 취업자 3명이 배출됐으며, 수료생의 취업성공을 위해 1:1 ?춤 취업상담, 워크넷 알선, 동행면접, 집단상담 등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20일에는 현대호텔에서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해, 영암여성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취업자들 30여명에게 취업스트레스해소와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암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성공과 경력유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취업상담, 워크넷 알선,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영암도기박물관 생활도자특별전▲ 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예술과 감성을 담은 전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생활도자특별전 를 오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그릇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서 그릇을 테마로 다양한 점토와 색상, 장식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그릇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참여작가는 국내·외 저명한 도예가 김교식, 김판기, 김상만, 윤상혁, 이정용, 이정원, 인현식, 추금숙 등 8명의 개성 있는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작품은 국내 도자전통을 계승하는 전통도예작품과 다양한 성형기법과 장식테크닉을 활용한 현대적인 도예작품 등 도예가의 미의식과 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날 그릇을 제작하는 환경은 오랜 시간 동안 축척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료의 활용이 자유로우며 생산기술의 범위가 다양하다. 잉여생산물의 저장과 음식을 조리하는 용도로 출발한 그릇은 재료가공 및 도구의 개량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섬세한 도자 그릇의 제작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등 그릇문화의 전개는 인류의 삶의 양식을 투영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인의 미의식은 전시장에서 감상하는 그릇이 아닌 주거나 식탁위에서 감상하는 예술로서 감각적인 그릇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구림도기는 최초의 시유도기로서 그릇의 실용성을 한 단계 높인 실용도기이다. 이번 전시는 실용도자기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로서, 도자기가 예술작품으로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그릇으로서 폭넓게 사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
영암군청 소방합동훈련 실시▲ 영암군청 소방합동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영암소방서 소방119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영암군청직원(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소방대원 본연의 임무와 역할 숙지 및 유사 시 사태 수습능력을 기르는 훈련으로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화재신고, 대피와 응급구조요령, 자치소방대원들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초동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영암소방서 소방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영암소방서 소방119안전센터에서 화재 발생시 화재의 초기 진압의 중요성과 피난 대피요령,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직장내에 편성·운영되고 있는 자치소방대의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자치소방대원들의 임무숙지와 훈련실시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소방합동훈련을 주관한 관계자는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체험과 실습교육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17일간의 감성 음악여행’강진으로 떠나요▲ 17일간의 음악여행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음악도시 전남 강진군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기간 ‘17일간의 강진음악여행’을 개최한다. 갈대축제는 갈대와 음악 그리고 음식이 어우러진 명품 축제로, 음악도시 강진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오감통을 중심으로 한 강진읍 상권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숲과 강진읍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여행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줄 예정이다.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는 세 번의 특별한 음악여행 공연을 진행한다.우선 10월 31일 화요일 오후 6시에는 풀잎사랑, 해후, 동행, 기쁜 우리 사랑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감성 뮤지션인 최성수가 출연, 짚시여인의 이치현(이치현과 벗님들), 풍선을 노래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과 함께 세 남자의 짙은 감성으로 10월의 마지막 날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1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오감통 가을밤의 낭만 재즈여행’공연으로 우리나라 타악기의 거장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수사반장 오프닝곡 연주자로 유명한 유복성 밴드,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컬로 재즈 발라드,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리듬의 곡을 소화해 내는 정영애 재즈 리퍼블릭, 이 시대의 산조를 꿈꾸는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가 함께 가을밤 재즈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여성 포크록의 대표 주자인 장필순과 조동희가 꾸미는 ‘장필순&조동희와 함께 하는 포크여행’공연으로 여성 보컬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가을을 노래한다.10월 28일 오후 4시 도암면 망호선착장 무대에서 도암면민과 관광객들을 초청 ‘강진만 노을빛 누리축제’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강진군이 함께 기획하며 사물놀이, 국악과 가요 등의 공연과 천연염색, 우리차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음악인들도 음악여행에 동참한다. 갈대축제 기간 동안 강진만 갈대숲과 강진읍 곳곳에서는 지역 음악인들이 꾸미는 다양한 거리음악회가 열린다. 11월 9일 오후 2시에는 강진읍 중앙로를 중심으로 관악대와 풍물패, 그리고 전남 대표 공연예술전문 극단인 갯돌이 거리 공연 퍼레이드를 펼쳐 음악여행의 감성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갯돌은 퍼레이드 공연차량에서 7080노래를 공연해 중년층 관객들을 그 시절 추억여행에 초대한다. 강진오감통에서는 매일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1시, 6시 라디오강진 특집방송 톰&제리 쇼가 펼쳐진다. 오감통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재 라디오강진 진행자인 문형식 DJ와 강진 출신 가수 주권기가 펼치는 즉석 라이브 공연이다. 올해 7월 강진청자축제 때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오감통 관광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두 진행자의 화려한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디오를 들으며 걷는 음악여행을 통해 갈대숲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도 있다.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아름다운 강진만 갈대숲을 지나 강진오감통까지 라디오를 들으며 걷는 음악여행이 진행된다. 목포MBC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생방송으로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군민과 관광객 400여 명이 참여해 가장 인기 있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참가 신청은 갈대축제 홈페이지(http://www.gangjinfestival.com) 사전접수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당일 갈대축제장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걷는 음악여행에 참여하는 모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상품도 마련했다. 강진 가을 5대 축제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17일간의 강진 음악여행은 지역 음악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행복한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활력소가 전망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음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더욱 확장시켜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의 소득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 우울증 예방 교육 실시▲ 우울증 예방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은 지난 17일 주간보호실 이용자 및 지역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보건소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우울증 선별 방법과 자살 징후,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역장애인들과 복지관이용자 40명이 참석해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는 우울증 증상 및 치료 사례제시, 자살징후와 예방을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정신과적인 문제는 무조건 숨겨야하는 부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사례를 듣고 숨기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혹시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는지 되돌아봐야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천관산배 장흥사랑 족구대회 개최, 우승컵의 주인은?▲ 족구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족구협회는 지난 15일 정남진리조트 축구장에서 ‘제9회 천관산배 장흥사랑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부터 진행된 족구대회에는 광주·전남 족구 동호인 400여명이 참석했다.경기는 초청일반부, 일반2부, 초급부 등 3가지 리그로 나눠 진행했다.초청일반부에서는 광양에이스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거머줬다.준우승에는 언더아마팀, 공동 3위에는 목포한마음팀과 여수JC팀이 이름을 올리며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가져갔다.일반2부와 초급부에서는 순천OK팀과 무안군청 팀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상금 40만원과 30만원을 받았다.안훈석 장흥군족구협회장은 “장흥군을 찾아주신 광주·전남 족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현대인의 부족한 운동량을 보완하는데 매우 적절한 스포츠인 족구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일, 대한민국 통합의학 1번지, 장흥을 주목하세요!”▲ 2016 장흥 국제통합 의학박람회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통합의학 1번지, 장흥’의 비전 제시를 위해 개최되는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돼 체험을 즐기는 참여형 박람회로 운영된다.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배일호, 우연이, 강민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박람회 주제영상 시청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통합의학은 현대의학에 한방, 보완대체요법을 통합적으로 접목해 몸뿐만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하는 환자중심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현대의학 통합의학관, 한의학 통합의학관, 보완대체통합의학관, 건강 100세관, 꿈나무 건강증진관, 의료산업관·장흥특산물관 등 6개 주제관과 힐링무대 등에서 8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현대의학 진료 체험은 암, 심질환, 고혈압 등 한국인의 10대 질환은 물론, 안과, 치과 등 다양한 질병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오랜 세월 발전해온 우리나라 전통 한의학에 기반 해서는 암, 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 질병에 대한 진료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명상과 요가, 마사지, 음악, 컬러 테라피 등 보완대체요법 체험도 할 수 있다.건강 100세관에서는 전남 22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유익한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음료 전시와 시식 체험을 하실 수 있다.메인무대인 힐링무대에는 매일 운동 프로그램 시연이 펼쳐져 공연 관람은 물론 함께 체조를 따라하며 건강체조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주제관 2층에서는 금연, 영양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2017 청태전 나들이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약초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장흥 예술인과 단체에서 매일 3회 공연을 펼쳐지고, 고구려대 약초 전시관도 운영된다.주말인 22일과 23일 박람회장 내 승마체험장에서는 제1회 장흥군 유소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김성 군수는 “이제 막바지로 향하는 10월, 장흥에 오면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의 건강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건강과 치유의 고장 장흥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