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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문화가정 엄마 나라 음식 함께 만들어요”▲ 다문화가정음식만들기체험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5일 장흥고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아시아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장흥고등학교 훈민정음 동아리와 연계해 진행됐다.장흥군은 2015년 3월 장흥고 훈민정음 동아리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학습 멘토링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훈민정음 동아리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과 학습 동기 부여에 나서고 있다.이 날 훈민정음 동아리 학생 28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부모 27명은 다문화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흥군에서는 성실히 활동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학생 자원봉사자 2명에게 표창을 전달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장흥고 동아리 학생들과, 도움을 받는 다문화가정 아동들 모두가 보람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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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과학적 통계로 한우·표고버섯 육성한다!▲ 장흥 한우, 표고버섯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1회 장흥군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의 ‘통계 표준 매뉴얼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흥군은 지역 특산물 중 표고버섯과 한우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특수통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고버섯 재배 임가와 한우 사육 농가에 대한 기본사항부터 생산자 조직, 판매, 유통에 관한 사항까지 수집한다. 특히, 지원이 필요한 교육 및 정책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 장흥군 농업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장흥군 관내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거나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의 면접을 통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 호남지방통계청, 표고버섯연합회, 한우엽합회 등 민관의 의견을 종합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정책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도록 설문지를 구성했다”며, “해당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장흥군 특산물실태조사에 대해 궁금한 점은 군 기획감사실 법무규제담당(전화 061-860-0214) 및 특산물실태조사 상황실(전화 061-860-0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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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보건소 감염병 예방 “함께해요”▲ 기찬랜드 개장식에서 하절기 감영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보건소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월출산 천황봉 자락 계곡수를 이용한 기찬랜드 자연형 풀장 개장식에서 수많은 국내·외 피서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행사장 주변에서 부채 등 감염병 예방·홍보 물품 배부와 함께 하절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발생되기 쉬운 장염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水因性)·식품매개 질환’의 예방수칙과 숲·풀에서 진드기 등으로 감염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 SFTS에 대한 예방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기찬랜드 풀장 운영기간 동안 이용객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반을 편성해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히며, 감염병 예방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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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성범죄 예방 대책 간담회 개최▲ 성범죄 예방 대책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경찰서는 17일 월출마루에서 경찰서장, 과장 및 계장, 파출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몰카·성추행 등 성범죄 예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피서지 성범죄와 관련해 몰카 근절과 도난사고 예방, 이동파출소를 운영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및 단속을 병행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예상 지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비상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안심벨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진 경찰서장은 “성범죄예방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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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막바지 청자축제 준비▲ 축제 준비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12일 앞으로 다가온 제 45회 강진청자축제장인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박물관 주변이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정비가 한창인 가운데 꽃밭에 물을 주는 직원들의 손길도 분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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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참여 열기로 더 뜨거워지는 강진 방문의 해▲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강진 방문의 해 청소분야 사회단체 간담회 때 단체 대표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야별로 참여 하고 있는 사회단체가 모여 다시 한번 성공다짐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4일, 군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청소, 조경, 친절분야별로 31개 단체 대표들이 각각 모여 상반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청소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강진군새마을지회는 매주 금요일을 새마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석문공원과 백련사를 중심으로 청소를 하고 있다. 강진군방범연합회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회원과 가족들이 주기적으로 가우도를 청소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청록회, 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 등 8개 단체도 매주 목요일 대 청소의 날과 담당 구간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경분야는 지난해 8월 12개 단체가 자투리땅을 이용해 담당 소공원을 지정하고 꽃 식재와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윤순옥 회장은 “3월에 회원들과 함께 소공원에 봄꽃을 식재하고 관리하고 있고, 우리 소공원이라는 생각에 책임감과 함께 관심을 더 갖게 된다. 가뭄으로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아쉬웠지만 남은 공간에 꽃묘를 추가로 식재해 멋진 소공원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업후계자협회 주희춘 회장은 “강진에 들어오는 관문인 풀치재 주변 담당 소공원을 중장비를 동원해 땅을 갈았고, 임업후계자협회 이름에 걸맞게 베롱나무, 느티나무, 홍가시 등 회원들이 기증한 나무를 심고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절분야는 음식업, 숙박업, 운수업, 시장, 중앙로상가, 푸소농가 등 9개 단체가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참여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에서는 친절·위생교육, 외식업소 강진 먼저 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강진읍시장에서는 고객선 지키기, 스마일배지 달기, 매월 16일 시장 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무엇보다도 거리가 깨끗해지고 소공원 가꾸기로 아름다워졌으며, 설문조사 결과 친절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강진 방문의 해로 군민 의식이 한 단계 높아지고 군민 소득이 높아져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군민이 농업기술센터에 꽃묘를 신청하면 배부 받을 수 있다.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그에 따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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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1번지 강진, 명품 수국 수출 40만개 달성!▲ ‘강진수국 일본수출 40만본 기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이 도전하면 모두 성공한다.’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의 전략적인 마케팅이 화훼산업에 자신감을 불어 넣고 있다. 화훼 시장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말과 다르게 강진군 화훼산업 종사자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활기가 가득하다. 특히 ‘수국하면 강진.’ 꽃 중에도 고급 꽃이라는 강진 수국이 전남 강진군이 이달까지 누적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 2011년 일본으로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강진의 명품 수국이 본격적인 일본 수출 길에 올라 이뤄낸 값진 성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진수국 일본수출 40만본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절화수국 생산 전문 법인인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 수출을 지원해준 aT 광주전남지역본부 및 경남 대동농협 관계자, 관련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강진 수국은 현재 20농가가 4.5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전국 면적의 30%, 전남의 56%를 차지한다. 국내 최대 수국생산지역으로 전국 화훼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할뿐더러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품질을 자랑한다. 2011년 3만개의 수국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수출물량이 41만개. 금액으로 따지면 22억원이다. 국내 수국 총 수출물량의 88%을 점유해 명실상부 전국 제1의 절화수국 수출단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모자라 군은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본 화훼시장까지 점유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수출용 수국의 용기 양액재배 시범사업에 5천만원, 인위화색조절 시업사업에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훼농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는 “FTA 시장 개방에 따라 중국·콜롬비아 등 수입 꽃들이 유입되고 중국 관광객 감소,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 등 여러 요인으로 화훼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런 성과를 이뤄낸 수국수출 법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도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항상 같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수국 수출 전문 법인인 ‘그린화훼’영농법인 김양석대표는 “김영란법의 발효로 화훼재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국은 수출을 통해 어느정도 숨통이 트고 있다. 앞으로도 수입국의 기호에 맞게 품질향상과 수확후 처리과정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해 세계 최고의 수국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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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고 시원한 강진 청자축제 패키지▲ 지난해 개최됐던 제 44회 청자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이 제45회 강진청자축제를 응원하는 축제 관광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홀리데이 인 광주&강진청자축제’ 패키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강진 청자축제 및 전라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1박,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을 제공하며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청자 컵’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반 거리인 강진 청자축제는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며. 물레성형하기, 청자 경매 이벤트, 쿨하고 시원한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어린이 청자 빚기를 포함한 다양한 감성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패키지는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1박,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기념품 (청자 컵), 무료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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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과 다산학단’ 유물특별전 개최▲ 다산 외손자 방산 윤정기의 ‘역의증석.’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제45회 청자축제를 맞아 이달 2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66일간 ‘다산 정약용과 다산학단’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산기념관에서 개최하는 12번째 특별전으로 남양주 역사박물관과 공동기획했다. 182책 503권으로 알려진 다산의 방대한 저작은 대부분 강진 유배시절에 이뤄졌다. 다산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강진의 제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산학단의 값진 노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선현들의 책을 보고 따라 쓴 윤종진의‘순암총서’, 황상의‘치원총서’, 이강회의‘유암총서’등 각종 총서를 비롯해 이청의‘정관편’, 윤정기의‘동환록’등 제자들의 개인 저술 그리고 제자들이 다산의 저술과정에 도움을 준 사실을 뒷받침할 황경의 흠흠신서 이본도 전시된다. 상반기에 다산기념관에서 구입한‘역의증석’은 다산학의 마지막 계승자로 평가 받는 다산의 외손자 방산 윤정기의 주역에 관한 저작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임준형 다산기념관장은“이번 다산유물특별전은 다산과 제자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들이 이룩한 업적, 그리고 다산학에서 차지하고 있는 강진의 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로 기획했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청자축제 기간에는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가 끝나는 10월 1일 이후부터는 남양주 역사박물관에서 이번 전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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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 오감(五感) 행정 추진▲ 백형갑 장흥읍장 ‘오감행정 추진을 위한 마을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3일 취임한 백형갑 장흥읍장이 지난 4일부터 ‘오감행정 추진을 위한 마을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4일까지 49개마을을 차례로 돌며 읍정에 대한 각오를 밝히면서 주민과의 소통의 창구를 늘리고 마을별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백 읍장은 읍민 행정을 위해 첫째 읍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따사로운 장흥 만들기 추진 , 둘째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마을 만들기, 셋째 장흥읍의 역사 세우기, 넷째 읍민의 귀와 눈, 입, 발, 낮은자세의 허리가 될 오감(五感)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각 마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마을 숙원사업의 현실적인 처리방안에 대해서 주민들과 적극 논의했다. 백형갑 읍장은 “이번 마을 방문을 통해 오감행정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