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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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 또래상담자에게 털어놔요!▲ 또래상담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지난 2011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을 관내 12개 초·중·고교에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래상담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학교에서 또래친구들로 구성된 상담자를 선발하면 영암군 상담복지센터에서 교육 및 지원을 담당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또래상담자는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다른 또래들의 문제 해결에 조력해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현재 군에서는 영암여고 등 12개교 131명의 청소년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7일(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들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위한 또래상담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2017년도 또래상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서 논의가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하반기 청소년 또래상담자 역량강화와 상담능력향상을 위한 캠프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래상담사업이 지금보다 더 많은 학교에서 이루어져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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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디자인 공모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11일 행정자치부 주관‘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국민디자인단’이란 국민이 직접 정책수립에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 강진군은‘북한이탈주민 맞춤형 농촌생활 정착 서비스’를 과제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강진군은 늘어나는 북한이탈주민이 정착과정에서 겪는 문화차이, 취업 문제 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6월 29일 행자부 직원 및 디자인 진흥원 등 총 3명의 실사단이 강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가졌다. 실사단들은 특히 강진의 귀농·귀촌 원스톱 정착 서비스에 주목했다. 전국 최초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인 유치에 앞장서온 강진군의 귀농인구는 1천60여가구 2천700여명(4월 기준 누적 귀농인구)이다. 군은 기존의 귀농·귀촌 서비스를 기반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돕기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긴밀히 협업해 맞춤형 귀농·귀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나원, 농촌진흥청 등의 귀농교육때 강진군의 감성여행 농박 프로그램인 푸소(FU-SO)체험을 연계한다. 농가에서 직접 하룻밤을 보내며 농촌만이 가지는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고 귀농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해줄 계획이다. 직업교육, 자격증 교육때 귀농을 고려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강진군의 귀농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귀농의 기회와 성공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중심의 이탈주민 유입으로 인구 감소 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새로운 정착 형태로 귀농을 선택한 이탈주민들이 많다”며“귀농을 통해 뿌리를 내리고자 애쓰는 이탈주민에게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귀농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향후 북한이주민 정착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결혼 이주로 전입한 북한 이탈주민에게도 귀농정착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이탈주민들이 자립적 경제 주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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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 소통으로 다가간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저출산·고령화 등 당면 인구문제를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구 절벽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홍보실 내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또 현장 속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총무과 서무팀의 명칭을 주민소통팀으로 변경해 주민과의 소통 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인구정책팀은 기존의 규제개혁팀을 폐지하고 새롭게 신설된 팀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다양한 인구 정책의 총괄, 기획, 조정 기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28일 행자부 주관 ‘인구감소 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선정됐다. 이에 특별교부세 10억원와 군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6억 원을 인구 늘리기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인구감소 통합지원 공모사업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인구종합대책과 더불어 청년일자리 창출, 가업 2세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기치 아래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기존의 총무과 서무팀을 주민소통팀으로 변경했다. 그 동안의 수동적인 지원 행정에서 탈피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행정으로 변화를 꾀한다. 진정성 있게 마음을 여는 공감·소통행정만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큰 이바지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았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조직 개편은 우리가 겪고 있고 앞으로 겪게 될 주요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책의 일환”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행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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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덕읍, ‘무더위 타파’ 초복 사랑의 국거리 배달▲ ‘복달임 재료’ 사랑의 국거리 배달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대덕읍은 11일 초복을 맞아 대덕읍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복달임 재료’사랑의 국거리 배달을 했다고 전했다. 제 8회째를 맞는 대덕읍 특수시책‘맛있는 나눔, 사랑의 국거리 배달사업’은 최근 농촌지역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모여서 공동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공동식사에 따른 국거리 문제를 조금이나마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덕읍은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손을 잡고 31개 마을회관에 오리, 수박, 찹쌀, 김치 등 ‘복달임 재료’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직접 배달에 나선 이재천 대덕읍장은 “어르신들이 여름더위에 건강히 지내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복달임 음식을 드시면서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 내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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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편백 김흥필 대표, 9백9십만원 상당 편백제품 기탁▲ 정남진편백 김흥필 대표, 9백9십만원 상당 편백제품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정남진편백 김흥필 대표는 11일 장흥군청 앞 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9백9십만원 상당의 편백제품을 장흥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아토피, 피부 가려움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톤치드 로션, 샴푸 150세트다. 정남진편백 김 대표는 2012년 5월부터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봉사단체에 가입해 저소득가정 땔감나누기, 김장김치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흥필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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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암군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2017년 영암군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8일에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원장과 보육교직원 350여명이 참석 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따른 신고의무자 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고, 국제응급구호기관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을 통한 자격증을 전수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영암군 아동들이 안전한 보호와 보육환경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 전동평 군수는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종사자처우개선과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차량운영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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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 지키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 10일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를 위촉하고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5명으로 자원봉사 및 고독사 지킴이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힘써 온 주민대표 조복순, 김광희, 설순옥씨와 노인들의 인권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으로 모니터링을 해줄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금남, 김혜정 교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에 시정·권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해 인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보호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질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부양으로 인한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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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예쁘게 달라졌어요"▲ 도포면 저소득층을 위한 도배교체와 청소병행 봉사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도포면은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이 협력해 저소득층 도배교체사업과 청소 등을 병행해 집안밖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대청소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실현을 위해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시 결정했던 사업 중 저소득층 위주로 도배교체가 가장시급하고 어려운 가정4세대를 우선순위별로 실시하기로 해 7월 6일 첫 번째 대상자인 안해경씨 집부터 도배교체와 청소 등을 병행해 집안 밖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채을 신승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13명과 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작업을 위해 비를 흔뻑 맞아가면서 집안에 들어 있는 집기류 등을 모두 옮겨 날랐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짐을 옮길 장소가 협소해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했으나 위원 누구하나 불평 없이 열심히 청소를 했다. 벽과 천정이 무너져 도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재능봉사단을 불러 신속히 처리하는 등 봉투에 담아둔 쓰레기처리에 어려움을 격고 있을? 포크레인장비를 동원해주는 위원님들이 있어 모든 일들이 순조롭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일하는데 즐거움이 생겨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관앞에 지저분하게 쌓여 둔 쓰레기 더미를 삽으로 파헤쳐 자루에 담아 나르고 포그레인을 동원해 깔끔하게 처리한 모습들을 바라보고 있던 주인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배를 못하고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띄웠다. 임채을 면장은 "복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나눔 봉사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재능나눔 봉사을 더욱 내실있게 전개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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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탐진강, 여름 축제의 생태계 바꾼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맨손물고기잡이' [청해진농수산신문]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보다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물축제는 10주년을 맞아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의 면모를 과감히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탐진강의 풍부한 수량과 시원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름 축제의 방향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아 ‘23℃, 정남진으로 진로를 돌려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여름철 탐진강 평균 수온인 23℃는 인체가 여름에 시원하게 느끼는 적정 온도로, 국내 근해 평균 수온인 27∼28℃보다 3℃ 이상 낮다. 올해 물축제는 공간의 재배치를 통한 관광객의 효율적인 체험 동선확보와 탐진강 동서 방향의 프로그램 균형을 맞췄다. 개막식은 주무대가 아닌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으로 장소를 바꿔, 행사 시작부터 물싸움을 벌이는 등 격식을 버린 행사 진행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물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남녀 댄스팀의 가세와 지역 주민 참여 확대로 지난해보다 몸집을 불린다.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외국인과 젊은 청년, 대학생 등 대단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기존의 관광객과 지역민의 물싸움 형식에 더해 전국 각지 댄스팀과 함께 댄싱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EDM풀파티는 기존 금, 토요일 2회 진행을 일요일까지 3회로 확대 했으며, 유명 DJ로 라인업을 대폭 보강한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캠핑장에서는 버스킹과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영화 상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야밤 도주’ 프로그램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탐진강 물속에서는 매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수중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맨손 물고기 잡기는 어종을 다양화 하고 개체수도 늘리는 한편, 잡은 물고기는 즉석에서 얼음 포장해 택배로 발송할 수 있도록 한다. 장흥 고싸움의 전통을 상징하는 수중 줄다리기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 협동, 어울림 등의 의미를 부여해 흥겨운 놀이와 문화 한마당을 표현해 낸다. 이 밖에도 워터슬라이드, 대형 수영장, 출발 드림팀, 우든 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 뗏목타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1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물축제에서 한여름 시원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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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참꼬막 모패장 조성사업 10억 투입▲ 참꼬막 자연산란을 위한 모패장 조성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참꼬막 자연산란을 위한 모패장 조성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자연 산란할 수 있는 4cm크기의 참꼬막 모패를 3곳씩 총 12곳에 16억원을 들여 살포해왔다. 지난 3년간 참꼬막 살포지역 일대를 자연서식장으로 조성하고, 줄어가던 어패류 개체수를 확대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같은 지원과 노력에 힘입어 칠량면 봉황마을 인근에서 참꼬막 자연서식장이 형성되고 개체수가 증대해 칠량면, 대구면, 도암면 등 참꼬막을 채취하는 인근 어촌마을의 주민들의 손이 분주하다. 앞으로도 군은 모패장 조성사업을 오는 2019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뿌린 참꼬막 모패는 2년동안 채취를 금지한다. 자연산란장 조성은 물론 강진만 패류 양식장 및 인근 시군까지 패류 종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조성사업과 관련해 어업인들을 자발적으로 참여시키고 패류자율관리 공동체를 결성하는 등 양식어업인 지도에 만전을 기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바다환경의 변화와 어장 노후화에 따른 패류 감소에 대처하기 위한 수산패류메카사업에 2019년까지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강진군을 명실상부 ‘수산패류메카’ 고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꼬막은 단백질과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나 산모 등에게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