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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목포어업정보통신국

기사입력 2016.02.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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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인 해상안전 확보 “VHF-DSC ON (V-ON)운동” 전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수협중앙회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은 VHF-DSC통신기(초단파대 디지털선택호출장치) 미가동으로 인한 출어선 안전관리 문제를 인식과, 어업인이 출항후 상시 운영으로 해상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한 “VHF-DSC ON(V-ON)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어업인의 생명의 끈 VHF-DSC로 지켜내자!라는 슬로건을 선정하여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 행사 등 다각적인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어업인이 VHF-DSC 설비를 상시 운영하여 해상안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VHF-DSC는 초단파대 무선전화인 VHF통신기의 DSC(디지털선택호출) 기능을 부가해 선박 조난 시 실시간 위치파악 및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통신설비로 어선법 개정에 따라 ‘10. 7. 1 이후 5톤 이상 모든 어선에 VHF-DSC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특히, ’17년 이후 VHF-DSC 의무설치 어선이 기존 5톤 이상에서 2톤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VHF-DSC 시스템 운영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져 해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협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권역별로 3개년에 걸쳐 VHF-DSC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전국 16개 운영국과 독도를 포함한 42개 중계소를 갖추어 선박과의 상시 교신이 가능하도록 운영중에 있으며, 동 시스템 구축 후 침몰, 화재, 좌초 등 긴급사고 조난선박의 실시간 위치파악 따른 조난신호 접수로 2014년 19명, 2015년 39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김웅호 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은 “VHF-DSC 설비는 어선의 해난사고 시 해안국, 해경함정 및 인근선박에 조난신호가 일괄 통보되어 즉각적인 구조지원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수단”임을 강조하며, 출항 시부터 입항 시까지 VHF-DSC 설비를 상시 켜줄 것을 요청하고, V-ON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중부: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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