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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표,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기사입력 2017.05.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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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권한대행, 투·개표지원상황실 방문, 지원대책·상황 점검 및 관계자 격려
       
    ▲ 국무조정실

    [청해진농수산신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행정자치부)에 설치된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하여 행정자치부 등 유관기관의 투·개표지원 대책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3월 23일과 4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투표 당일 투·개표 사무의 공정한 관리로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투·개표지원상황실’은 행정자치부(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되어 투표일 05시 30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선관위, 경찰청 및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 운영 중인 선거상황실과 협조하여 투·개표소 안전관리, 사건·사고 대응 등 역할을 수행한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투·개표는 반드시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하고, 한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행자부 등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가지고, 준비해온 대로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투·개표를 관리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전·통신망장애 등 비상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또한,투표 당일인 오늘도 선거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경 등 수사기관에 철저한 단속과 엄정한 조치를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선거사무 준비와 불법선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한 관계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지도록, 개표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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