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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 |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을 포함 1∼2년차 신규 귀농귀촌인 100명이 모인 가운데 ‘선배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이제 터를 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 및 생활 노하우 전수 등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곡성군 관광홍보 영상과 현재까지 추진한 곡성군 귀농정책 영상, 간담회에서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배 귀농귀촌인 5명의 생활모습이 담긴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근기 군수는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인구감소로 갈수록 농촌이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인구 3만을 지켜내는데 큰 공을 세운 이들이 바로 귀농귀촌인들 이다.”고 격려했다. 또한 “귀농인들이 농촌을 쉽게만 생각해 처음부터 어렵고 힘든 것을 택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귀농귀촌협의회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새내기 귀농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은 줄 수 없지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