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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심기 |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다양한 조림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해 스스로 감축 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범국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특히 건물에너지 사용, 차량운행, 행사, 여행 등 일상생활을 통해 배출한 온실가스를 나무심기, 태양광시설 설치 등 직접적인 이산화탄소 흡수방법이나 상쇄금 기부를 통해 상쇄된 양만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증한다.
함평군은 지난 16일 신광면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주차장 부지 등 총 5,630㎡ 면적에 느티나무 외 6종, 1600주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총 113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나무심기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대중교통 이용캠페인 등을 통해 탄소 중립에 적극 참여go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