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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가공·유통에서 체험·관광 까지

기사입력 2017.05.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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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 6차 산업 성공모델 기대
       
    ▲ 벌교꼬막 어촌자원 융복화사업 용역보고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병선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순천대학교 등 내·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교꼬막 어촌자원 융·복합사업 기본계획’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 기관인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강성국 교수의 사업규모와 환경 분석,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 농·수산업의 6차 산업화 기본방향 등의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업계획 수립 등 기본계획과 융복합사업의 추진, 운영방향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의 시간이 됐다.

    ‘벌교꼬막 어촌자원 융·복합사업’은 벌교읍 장암리 ㈜벌교꼬막 가공공장 일원에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 어촌형 제조업 육성 ▲ 가공·유통기능 강화 ▲ 체험/휴양 등 관광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고용창출, 관광 유동인구 확대, 어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벌교꼬막을 생산·가공·유통에서 체험·관광까지 연계해 수산업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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