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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기사입력 2017.05.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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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GAP 인증 농산물 확대에 나서
       
    ▲ 보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1억원의 사업비로 벌교읍과 조성면 쌀 재배단지 2,086ha를 ‘주산지 GAP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GAP 인증제도 확산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10월까지 농가별 GAP 인증기준에 대한 적합성 여부 조사·실천요령, 위해요소 분석·관리요령 안내 및 인증신청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 및 단체는 인증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해당 읍·면에 GAP 인증서, 검사 성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GAP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GAP인증 제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농업인들도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등을 목적으로 도입된 인증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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