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광 법성포 단오제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심의

▲ 2017 영광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청 별관3층 재난상황실에서 2017 법성포 단오제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우리군 해당 실과소 및 유관기관 실무위원 10명이 모여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성포 단오제는 특별히 KBS 전국노래자랑 등 대규모 무대행사가 많고 더불어 용왕제, 선유놀이 등 해상에서 하는 제전행사가 있으므로 이전보다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김명원 부군수가 주재 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에 논의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부의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이 진행됐다.

법성포 단오 보존회는 토론된 내용에 대해 단오제 개막식 전까지 총력을 다해 수정 보완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해양경찰과 협조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량 및 이동경로를 철저히 파악해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행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보완요구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와 행사장 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원 부군수는 “이번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5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2017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법성포 숲쟁이 공원 및 다랑가지 행사장에서 “천년의 기다림！”을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