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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수장시설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서

기사입력 2017.05.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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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 누출 감지시설 등 안전시설 보강과 장비 구입, 안전점검 실시
       
    ▲ 정수장 위기대응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정수장시설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까지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염소가스 누출 감지시설, 중화시설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를 구입했다.

    이어, 지난 4월과 5월 상수도과 전 직원 46명을 대상으로 염소가스 누출시 응급조치사항, 산소마스크 사용법 등 위기 대응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월 17일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마동정수장 염소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염소가스 누출 감지시설과 방제시설 자동 작동여부 등을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박형운 상수도과장은 “상수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신속한 위기대응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소가스는 수돗물 속에 있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살균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누출 됐을 때는 인체의 호흡기, 피부 등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시는 일일, 주간, 월간점검은 물론 전문기관과 함께 정밀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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