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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활성화 위한 직원 워크숍 실시

기사입력 2017.05.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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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1차산업 관련 부서 직원 워크숍 지난 10일∼11일 개최
       
    ▲ 통영 일대에서 강진군 1차산업 관련 군 관계자들이 워크숍에 참석해 교육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1차산업 관련부서 직원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경남 통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틀간 경남 통영일대에서 1차산업 관련부서인 친환경농업과, 해양산림과, 환경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산업부서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기획보고서 작성하기, 6차산업관련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종자, 지방재정제도의 이해 등 선배 공직자들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1차 산업관련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첫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차 산업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큰 틀에서 일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정책계획, 정책집행, 예산확보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련부서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과 신·구세대 격차해소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인 10일 자기소개 등을 시작으로 통영 베이리조트에서 행자부 최병만 과장은 ‘기획보고서 작성하기’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 기본이 되는 기획보고서 작성법과 공직 선배의 경험담을 통해서 공직생활에 필요한 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국립종자원 오병석 원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자의 중요성과 국립종자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간관계에 힘쓰고, 미래 성장산업에 몸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라고 말했다. 삶이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며 유머있는 직장생활이 되도록 웃음은 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느끼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 강상구 혁신도시지원단장이 ‘지방재정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상구 단장은 지방예산확보를 위한 시기, 예산확보를 위한 보고서 등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예산은 투쟁의 산물이고 예산 시기에 따른 담당자의 부단한 노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다음날 11일 통영 한려수도 조망케이블 카, 박경리 기념관, 동피랑 벽화마을, 삼도수군통제영(세병관) 등을 방문해 강진과 비교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1차산업 관련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강진의 1차산업발전을 위해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보람있는 자리였으며, 기획, 예산확보 등 담당자의 세심하고 부단한 열정에 성공의 비결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신규직원 워크숍, 멘토&멘티교육, 직렬별 직무교육, 직무역량강화 교육, 친절교육 등 직렬 간, 상하 간, 조직 간의 소통과 힐링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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