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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찾아가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

기사입력 2017.05.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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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장흥군·영암군, 경기도 부천시청 광장에서 공동 개최
       
    ▲ “직접 찾아가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영암군·장흥군 3개군 합동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부천시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군(강진· 장흥· 영암)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에 7개 항의 공동협력사업 중 웰빙 농산물 판로망 구축에 대한 합의로 이뤄졌다. 해년마다 2회(상·하반기)씩 3개 각 군이 돌아가며 공동 판매행사를 진행하는데 올 상반기 행사는 장흥군 주관으로 개최한다.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과 전통된장, 떡 등 전통식품, 그리고 멸치, 미역, 다시마, 건새우 등 수산물과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임산물이 선보일 예정. 장흥군은 함초, 죽염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고, 영암군은 무화과 가공식품, 잡곡류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그행사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생일이 각각 2일, 5일, 4일, 24일, 25일인 구매고객에 대해 농산물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뛰어난 농특산물을 보유한 전남 3개 군의 특산물을 한 번에 구매가능한 뜻 깊은 행사가 준비됐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로 공동판매망을 구축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대도시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남도 3개군의 특산물로 맛과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 대표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 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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