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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빵 후원 기탁식 |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8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랑의 빵 후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의 주인공은 광양읍 뚜레쥬르(대표 이은경)로, (재)사랑나눔복지재단에 빵 600개를 후원했다.
기탁 받은 빵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구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광양읍 뚜레쥬르에서는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기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복지허브화사업에 참여하고자 사랑의 빵을 후원하게 됐다.
이은경 광양읍 뚜레쥬르 대표는 “이번 후원물품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형구 광양읍장은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된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겨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허브화사업은 현장방문을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에 신설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가구별,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활성화로 읍·면·동의 복지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