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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본격적인 영농시기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

기사입력 2017.05.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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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 농촌 일손돕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와 읍·면 사무소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돕기 게시판을 운영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자원봉사자간 연결로 실질적 도움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1개월간을 봄철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 따기, 과수 꽃눈 솎기, 봉지 씌우기, 감자 수확 등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손돕기 추진 시 도시락·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진정성을 가지고 내실 있는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김점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임금이 상승함에도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 등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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