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농어민들의 승리 !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당선

기사입력 2004.04.16 00:5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이영호 당선자 인터뷰] " 농어민의 아들 여의도 입성 "
    열린우리당 기호3번 이영호 후보 28,362표 로 당선 확정(52.2%)

    17대 총선 전남 강진 완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영호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정치개혁을 거부하는 낡은 정당, 구시대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10시10 분쯤 승리가 확실시 되자 "자원봉사자 등 농·어민들에 의한 승리이며 낡은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은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이영호, 이영호"를 연호했다.
    그는 "공약대로 국회에선 농,축,수산업 지킴이로 일하고 싶다"며 "정치개혁과 같은 거대 당론과 함께 여성.노인.장애인 등 농어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호 당선자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낙마 한 뒤 고향을 지키며 대학 교수로 강진에 한국식량산업연구원 설립 등 바다사랑 실천자로 단숨에 금배지를 따낸 '수산학박사, 해양기술사 자격을 갖춘 신토불이 국회의원인 정치 신데렐라'다.
    청해진 완도인으로 완도초등, 중, 수산고를 거쳐 부산수산대 77학번으로 그는 수산업의 대표적인 전문가였다. 부산수산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수산학석사를 부경대학교(전, 부산수대)대학원 졸업하여 수산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해양기술사 자격까지 획득하였다. 그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AMP수료, 국민정치학교 수료,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AMP수료,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AMP수료, 서울대학교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ASP수료 등 매년 대학원을 다니며 쉬지 않고 학문을 탐구하며 공부하는 벌레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이름을 날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시절부터 각별한 애정을 표시해온 여권후보인 이영호 당선자가 원내로 진출함에 따라 지친 농어업인을 위한 사랑과 희망찬 강진 완도시대를 열어가는 작금의 농축수산업의 위기 극복에 용감한 논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도 당선 직후 "지역대표성과 직능대표성을 겸비해야 하는 농어촌 국회의원으로 농어촌 관계법령 및 정책의 모순점을 시정하는 정치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요구"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희망과 빛을 주어야 하는 정치인으로 나아가기위해 개혁적 인사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힘있고 새로운 정책정당인 열린우리당 후보 이영호를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용환편집국장>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