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4개 출장소 민간인 대행신고소 17개소 관장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10. 14일(금) 오전 11시 경찰관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노화도에 위치한 이포출장소를 노화파출소로 승격개소했다.
신설된 노화파출소는 산양진, 중리, 소안, 내리 등 4개 출장소와 민간인 대행신고소 17개소를 관장하며 40여개 도서 총면적 950㎢를 관할하게 된다.
완도항에서 남서쪽으로 3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노화, 보길, 소안, 넙도에는 어민 1만1백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여객 5개항로에 11척이 연간 8십여만명을 수송하고, 양식장 1만1천ha가 분포되어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도서 지역이다.
따라서 그동안 목포, 제주, 여수해경서와 인접해있고 출장소 8개, 여객선터미널 검문소, 민간인 대행신고소 40개 관장하던 완도파출소는 3개 출장소와 민간인 대행신고소 23개소를 관장하며 청산도, 신지도 등 68개 도서를 포함한 총면적 1,700㎢를 관할, 치안수요가 비교적 줄면서 대민서비스 행정에 더한층 주력하게 됐다.
노화파출소 초대 소장으로 취임한 정병호 경위는 “파출소 개소로 인근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해상치안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도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항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노화, 보길, 소안, 넙도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능동적인 대처가 미흡한 실정이라 이 지역을 중심으로 파출소의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입력05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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