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보성군, 찻잎 이용 청주 3종·약주 2종 개발
보성군의 특색을 살린 ‘녹차주’가 출시될 전망이다.
보성군은 최근 지역적 특색과 녹차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브랜드 상품개발을 위해 색과 맛, 향이 좋은 ‘보성 녹차주’를 ㈜창해엔지니어링과 공동 연구 개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음회를 가졌다.
시음회는 하승완 군수를 비롯한 임영수 군의회의장과 의원 및 녹차가공관련 전문업체 대표와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녹차주는 약주 2종, 청주 3종으로 색과 향, 맛이 좋아 시음 결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앞으로 색과 맛, 향 안정화를 위한 신기술을 특허출원하고 동시에 산업화를 위해 민간인에게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 “녹차주 개발은 보성 녹차밭 관광문화권과 연계, 보성의 특산품으로 개발 가치가 높다”며
“웰빙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 폭증으로 지역 차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차나무의 생육과 양질의 녹차생산조건을 구비한 국내 최대의 차 주산지로, 차 산업의 발생지이며 지리적 표시 전국 1호 등록으로 정부에서 그 품질을 인증 받고 있으며 국내 녹차생산량의 40여%을 점유하고 있다.
<전지협 보성다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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