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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 프리미엄 소비재·서비스 제품, 해외시장 진출 적극 추진

기사입력 2017.06.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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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및 서비스 해외진출대전 개최
       
    ▲ 생활소비재 팝업스토어 이미지
    [청해진농수산신문]6개 소비재 정책 관계부처와 8개 유관기관(KOTRA 등)은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7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재 수출대전은 유망소비재 수출 확대 및 프리미엄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유력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우리 우수 소비재기업의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 소비재 수출마케팅 행사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우리 소비재 업계는 다양한 기술·문화·업종과의 융합을 확대하면서 제품의 프리미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한국 수출구조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우리 유망소비재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해외 유수 유통기업들도 우리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융합·프리미엄 제품의 전략적 마케팅, ?다변화된 수출시장 개척, ?부대행사(수출 계약 및 MOU 체결, 기업 컨설팅·설명회, 현장 판촉행사 등)를 테마로 개최한다.

    소비재와 정보통신기술(ICT)·예술·한류 등의 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41개 기업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홍보 한다.

    아울러, 5대 유망소비재 분야 총 156개 기업의 제품을 품목별로 전시함으로써 전문적인 수출마케팅·상담 지원한다.

    특히, 소비재 융합·아트콜라보 분야 공모전을 최초 개최해 총 21점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프리미엄 제품을 시상·전시하고, 하반기 중 해외크라우드 펀딩 유치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1,300여개 기업들과의 사전 매칭을 거쳐 세계 41개국 330여개 바이어와 다각적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보유한 11개 글로벌 유통기업과 지정 벤더(총 56개사)를 섭외해 우리 기업들이 한 공간에서 유통망 입점, 벤더 납품과 판촉까지 전 과정을 통합 상담하도록 지원한다.

    사전 비즈니스 매칭 활동을 통해 성사시킨 총 31건(943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식을 이번 행사를 통해 개최한다.

    수출 유관기관 합동으로 우리 소비재 기업이 애로를 겪는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화장품·농수산식품 분야는 최근 중국 수출·유통 동향과 사례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소비자들이 접근성 좋은 장소(1층 동측출입문)에서 우수 생활용품을 직접 체험·구매하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 B2C)’를 운영해, B2B 활동과 시너지를 높이고 제품 현장 판매효과 극대화한다.

    한편, 같은 기간 코엑스 1층(B2홀)에서는 700여개 국내 서비스기업과 140여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서비스 분야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2017 대한민국 서비스 해외진출대전‘이 동시 개최됐다.

    동 행사를 통해서는 콘텐츠·의료·교육 등 유망서비스 바이어를 섭외해 우리 서비스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로를 개척하고, 소비재 수출대전과 같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혁신적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진·신흥시장 유력 서비스기업* 연사가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포럼 개최, 해외진출 애로 컨설팅 등 우리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기업과 한국 제품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해외 바이어 여러분께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혁신기술 융합과 프리미엄화,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소비재·서비스 기업들이 선도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TRA 김재홍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의 안정성 및 성장성 측면에서 소비재와 서비스산업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중간재와 산업재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현재 수출구조에서 리스크를 분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주요한 수출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재는 전통 제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 고 강조하며, “KOTRA는 금일 행사와 같이 소비재와 서비스 분야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행사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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