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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귀농귀촌은 사람이 우선인 곡성으로

기사입력 2017.06.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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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도시민 유치를 위한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 도시민 유치를 위한 수도권 귀농학교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이 주관하고 MBC아카데미 주최로 운영한 ‘2017년 수도권 귀농학교’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수도권 귀농학교는 지난 1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론교육을 마친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곡성군 귀농·귀촌 및 농업관련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곡성군 우수 귀농·귀촌인들 사례를 견학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박 2일간 진행된 현장견학에서는 멜론, 고추, 감자, 잎들깨, 자두, 살구를 재배하는 귀농인 농가에 견학했고, 섬진강 기차마을 등 곡성군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첫날 현장학습 강사로 나선 김수곤 작물환경팀장은 ‘친환경농업은 자연순환생명농업으로’라는 주제로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자연농업에 대한 설명과 이 방법으로 귀농에 성공한 무지개 농장 이강원 농가를 방문해 성공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읍 대평리에 정착해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박성규 농가에 방문해 작물 선택부터 귀농·귀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일정으로 깻잎 영농조합법인의 이이남 대표 농가와 부자(父子)농장 김동배 농가에 방문해 깻잎 따기와 매실 따기 체험을 하는 등 농촌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귀농학교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수도권 귀농학교를 통해 곡성군에 대해 많은부분을 알 수 있었으며, 선배 귀농·귀촌인 농가에 방문해 간접적으로 농촌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다.”며, “귀농·귀촌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MBC 귀농 아카데미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들이 곡성으로 귀농·귀촌하는 마음을 결정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곡성으로 귀농·귀농을 결정하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곡성으로 귀농·귀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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