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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굳건한 지역안보태세 확인

기사입력 2017.06.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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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 예비군 훈련장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 2017년 2분기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 예비군 훈련장에서 제7391부대 3대대,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담양소방서 등 지역의 14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2017년 2분기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도발 및 사드 배치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 변화를 맞아 지역 예비군을 중심으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31사단 CI팀 주관으로 적 장비 전시회를 펼쳐 생생한 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근기 군수는 “안보여건 변화에 맞아 예비군과 통합방위의 역할을 상기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며, “민.관.군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 개최되는 정기회의를 비롯한 군·경 장병 위문, 을지연습·충무훈련 등 통합방위 훈련 지원을 통해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과 유관기관 참여로 비상대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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