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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여주인공에 한효주 선정

기사입력 2005.12.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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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왈츠` 여주인공에 한효주



    신인 한효주가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석호)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한효주의 소속사인 팬텀은 "한효주가 윤석호 PD 계절시리즈의 완결판인 `봄의 왈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당초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성유리가 중도 하차하면서 한효주로 전격 교체된 것. 데뷔 첫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된 한효주는 "아직 신인이고 첫 드라마 작품인데 너무나 큰 행운을 얻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존경하던 윤 감독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돼 아직도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만 방영된다고 해도 긴장 되는데 해외에서까지 큰 주목을 받고 있어 무조건 열심해야겠다는 부담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3월 초 방영 예정인 `봄의 왈츠`는 유년기에 아름다운 추억을 나눈 두 남녀 주인공 수호(서도영 분)과 은영(한효주 분)이 불의의 사고로 헤어진 뒤 성인이 돼 다시 만나 나누게 되는 열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여주인공 은영 역을 맡은 한효주는 남주인공 윤재하 역의 서도영과 필립 역의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봄의 왈츠 세트장은 전라남도와 완도군의 예산지원으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 제작되며 청산도일원에서 촬영이 시작되고있다.

    MBC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한 한효주는 최근 SBS `생방송 인기가요` MC로 발탁되는 등 주목받고 있는 배우. 내년 1월 개봉될 `투사부일체`에서 여주인공 '미정' 역으로 출연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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