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0170703134758.jpg][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모범 이·통장으로 옥룡면 선동마을 김근식 이장과 골약동 통사마을 황영 통장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이·통장은 각 읍·면·동장이 추천한 이·통장 중에서 국·단·소장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심사에서는 시정과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옥룡면 선동마을 김근식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깊고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로 시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독거노인 지원과 동곡계곡 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골약동 통사마을 황영 통장은 타고난 부지런함으로 마을 주민을 위해 작은 일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서 해결해 왔었다.
또한, 지역 내 기업과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 정화활동과 농촌 일손돕기를 이끌어내는 등 마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지역사회와 마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직 이·통장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상반기와 하반기 모범 이·통장을 선발해 표창패를 수여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