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수시 관광명소 여름 휴가지로 대박 ‘예고’

기사입력 2017.07.06 14:0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행자부 휴가철 찾고 싶은 섬 33곳 발표…여수 3곳 선정, 관광공사&SKT Tmap 목적지 분석…전남 20위 중 12곳
       
    ▲ △아쿠아플라넷 여수 대형수족관을 찾은 꼬마 관람객이 잠수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지역의 관광명소가 올해 여름철 휴가지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최근 올해 여름 휴가철에 찾고 싶은 섬 33곳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여수지역 365개 유·무인도 중 3곳이 선정됐다.

    여수의 화정면 꽃섬 하화도는 여름엔 더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섬’으로, 모세의 기적 사도와 짝을 이룬 화정면 낭도는 ‘쉴 섬’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인물을 잃은 삼산면 손죽도는 ‘미지의 섬’으로 선정·분류됐다.

    이와 함께 2014∼2016년 SKT Tmap 7∼8월 여행관련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목적지 검색량 94만 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Top 20위 중 여수의 명소가 12곳이나 선정됐다.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위, 해상케이블카가 3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이 5위, 돌산공원·이순신광장·해양레일바이크가 다음 순위다.

    이 외에도 황소식당·향일암·오동도·진남관·두꺼비게장·여수수산시장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전남 1위 검색 목적지는 담양 죽녹원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정도의 관광객이 더 찾고 있고, 올 여름에는 불꽃축제와 처음으로 개최될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여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식당 위생, 교통체증 그리고 바가지요금 등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