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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진 2017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사입력 2017.07.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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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 간의 배려와 존중문화 조성, 근무여건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정기근로감독,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 주어져
       
    ▲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대진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는 매년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과 함께 오는 11월 예정인 ‘2017년 노사문화 대상’ 신청자격도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대진은 배려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2007년부터 10년간 항구적 노사평화를 선포하고 2008년부터 영구 무교섭 임금 위임을 선언해 오고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받아 4조 3교대로 근무여건을 개선해 왔었다.

    이밖에도 노사 공동으로 ‘대진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봉사와 불우아동 후원, 장학재단 기부, 농번기 지원활동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97년에 설립한 ㈜대진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핵심 협력업체로 천정크레인 운전과 품질관리, 연구용 시험편 가공 작업, 압연부문 조업지원 등 전문성이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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