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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경로위안잔치 개최

기사입력 2017.07.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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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 해보면 경로위안잔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해보면은 지난 7일 해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해보면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폭염과 가뭄으로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기념식에선 윤완병(90) 씨가 공로패를, 이정금(100) 할머니와 안일환(95) 할아버지가 장수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위안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사회단체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해보중학교 댄스팀, 함평국군병원 보컬, 해보농악대 색소폰 연주, 영광예술단의 공연을 즐겼다.

    어르신들은 “여기 오니 맛있는 저녁도 주고 재미있는 행사도 많아 함께 노니 즐겁다”며 입을 모았다.

    김국도 협의체장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으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정영욱 면장은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면민이 하나 되는 나눔의 기부문화와 겸손, 배려, 감사의 동행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운동의 구심체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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