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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여름철 자연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터미널, 물놀이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5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소방 안전, 화재 등 비상시 승강기 작동상태 확인, 전기 접지 상태 및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가스용기 상태 및 가스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안전은 우리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평상시 가까운 곳부터 사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안전위협요인을 제거하고, 물놀이 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를 추진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