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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구석구석 쾌적한 환경 정비로 깨끗해요!

기사입력 2017.07.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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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관광지 조성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 주요관광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
    [청해진농수산신문] 고금면은 지난 6일 이명헌 면장, 김매숙 완도군한국여성농업인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관광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관광지인 고금대교 관문, 고인돌공원, 테마공원, 덕암산 꽃누리생태공원, 이도재적거지, 충무사와 주요 국도변 배수로 이물질 제거 등 생활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특히, 지난달 도로변 잡초와 잡목 예취기 작업으로 보이지 않던 페트병 등 잡동산이 쓰레기가 노출돼 국도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로부터 이맛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고금대교 아래에는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버리고 간 라면봉지, 소주병, 낚시줄 등이 갯바위 틈 사이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어 양식어장을 오염시키고 있다.

    해안가 바닷가에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납 등이 버려져 있어 자연생태계를 파괴 시키고 있다.

    김매숙 완도군한여농회장은 “회원들께서 흔쾌히 동참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우리고장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명헌 고금면장은 “한여름 무더위가 푹푹찌는 듯한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검게 탄 구리빛 얼굴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고맙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주요관광지 등 국토가꾸기에 솔선수범해 오염원이 없는 쾌적한 고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금면 관계자는 “여름철 갑작스런 국지성 장마 폭우로 인해 주요도로변 배수로에 낙엽과 이물질이 쌓여 빗물이 도로로 범람, 빗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면서 “도로작업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원활한 차량소통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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