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수돗물 체험캠프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여름방학 수돗물 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체험캠프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룡정수장 현장 견학과 함께 먹는물검사기관 실험실에서 수질검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수장 현장 견학과 간이 실험기구를 통한 수질 시험분석 참여, 물속에 사는 미생물 관찰, 우리집 수돗물 수질 시험분석, 수돗물에 대한 홍보 및 물의 상식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된다.

또한 퀴즈 풀이 당첨자 및 체험캠프 참여 소감문 작성 시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주부(학부형)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순천시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suncheon.go.kr/yeak/)이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749-4700)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문용휴 소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우리지역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물 아껴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사랑을 직접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