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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지자체 최초 반려산업, 문화재활용 담당 신설

기사입력 2017.07.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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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책과 시대정신을 이끌 전담조직 개편
       
    ▲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10일 자로 12담당을 신설하고 9담당의 명칭을 변경했으며,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반려산업, 문화재활용 담당이 눈길을 끈다.

    동물영화제와 정원산업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 분야를 선점한 순천시는 이를 산업화하는 전담조직 반려산업담당을 신설했다.

    또한,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선암사·순천만·낙안읍성·기독교유적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고, 정유재란 7주갑 기념사업, 가야문화권 발전사업 등 문화유산 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문화재활용담당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설됐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흐름을 선도하고, 2020년에 개관 예정인 잡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스마트시티담당도 투자유치과에 신설했다.

    더불어 식도락 관광과 음식테마거리를 추진할 음식관광담당, 아동친화도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아동친화담당,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생활지원담당, 순천 학생들의 무상급식과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학교급식담당도 신설돼 시대흐름에 맞춘 조직개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출산, 복지허브화 등 국가적 정책을 수행할 인구정책, 맞춤형복지담당도 신설돼 문재인 정부의 국가사업 또한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흐름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며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이번에 신설된 12담당이 더 큰 순천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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