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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물놀이사고 ZERO화에 민관이 함께 나서

기사입력 2017.07.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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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감시원 35명 위촉, 여름철 물놀이 무사고 결의 가져
       
    ▲ 광양시, 물놀이사고 ZERO화에 민관이 함께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맞아 7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무사고 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의 대회에는 주민들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난 책임기관 간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시는 이번 결의 대회에서 물놀이 취약지역 인근 산장 주인과 마을 대표 35명을 명예 감시원으로 위촉했다.

    감시된 위촉원은 안전 수칙 계도와 인명구조 장비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광양 소방서에서도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 할 수 있게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유관기관·사회단체, 명예감시요원들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눈길, 손길 하나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달려 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춘규 안전총괄과장은 “119 수난 구조대와 한국수난안전협회, 재난구조협회와 협력해 피서객이 많은 옥룡, 봉강, 진상면 지역에 안전지도 부스를 설치해 나가겠다”며, “안전지도와 구명조끼 무료 대여, 인명구조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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