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완도군 천적 이용한 무공해 딸기 재배 평가회 열어...

기사입력 2004.05.04 01:4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완도군이 지난 22일 군외면 불목리에서 잔류농약이 없는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도입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시범방제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군외면 딸기재배 5농가의 비닐하우스 1㏊에 지난 1월초부터 시설딸기의 주요해충인 점박이 응애와 진딧물의 천적인 칠레이리 응애와 콜로마니진디벌 등을 6회에 걸쳐 13만여마리를 투입해 관행적인 방제와 다양한 비교를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적기 천적 투입시기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방제노력의 절감과 수확시기를 조절이 가능해 지는 등 고품질 안전딸기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관내 전 딸기 재배농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유통시장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