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순천시 |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연향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 ‘불량 가족 레시피’의 저자인 손현주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1권의 책을 읽는 후 작가강연을 듣고 작가와 살아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청소년 대상 심층 인문독서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문학학교에서 손현주 작가는 ‘내 인생의 비상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위태위태하게 보냈던 작가의 청소년 시절과 작가의 삶에 비상구가 돼준 책과 도서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손현주 작가는 2008년 국제 신춘문예에 <엄마의 알바>로 등단해, <헤라클레스를 훔치다>로 문학사상 신인상, <두 시간>으로 토지문학상, 청소년 장편소설 <불량 가족 레시피>로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대상을 받았다.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청소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c.go.kr)를 확인하거나 연향도서관(749-85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