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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책 꾸러미’ 대출서비스 시민 인기 좋아

기사입력 2017.07.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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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과 동화 전집을 각 가정에 1개월 대출, 7월 대상자 모집에 나서
       
    ▲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그림책과 동화 전집을 각 가정에 빌려주는 ‘어린이 책 꾸러미’ 서비스 일환인 그림책수레 ‘아띠’ 사업과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중마도서관의 그림책수레 ‘아띠’사업은 4∼7세 아이들을 위한 좋은 그림책 1,000권을 골라 좋은 그림책을 50권씩 수레에 담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 5월부터 도서관 우수회원 109명에게 총 8회 6,000권의 그림책을 대출해 왔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764명에게 32,600권의 책을 대출해 주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2016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좋은 운영사례로 평가 받았다.

    시는 7월에도 ‘어린이 책 꾸러미’ 대출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그림책수레 ‘아띠’ 20명과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 70명을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3개월간 연체가 없는 우수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장 1개월까지 대출할 수 있다.

    송훈철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대출서비스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책을 구입하는 비용 등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독서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과 기타 문의사항은 그림책수레는 중마도서관(☎797-3880), 어린이전집대출은 중앙도서관(☎797-2539)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 전집’은 3∼5세 사이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창작과 언어, 초등생들을 위한 과학, 역사 등의 분야의 전집 70종, 2,900권을 비치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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