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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위생단체장과 2분기 회의…서비스 개선 협력

기사입력 2017.07.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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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시 보건소…위생단체·민박협회장 등 18명 참석
       
    ▲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지역 위생단체와 선진 접객문화 정착 및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14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이부규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장 등 12개 위생단체장과 차을환 (사)대한농어촌민박협회전남여수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위생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체장들은 이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생업소 종사자의 친절과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바가지 요금 안 받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종사원 위생복·위생모 착용하기, 주방 위생관리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현재 식품위생시책 방향을 설명하고 이달부터 추진 중인 숙박업소 통합 관리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앞서 시는 숙박업·민박·관광호스텔업 등 전체 숙박업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식품위생과에 ‘숙박지도팀’을 신설했다.

    그동안은 일반 숙박업은 식품위생과, 농어촌 지역 민박은 농업정책과, 관광지 주변 관광숙박업은 관광과에서 영업신고·사업승인 등 업무를 맡아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선진 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민과 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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