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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장보고축제 5월5일개막

기사입력 2006.05.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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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장보고 축제 5월5일 개막



     




    '위대한 유산, 바다의 미래 장보고!'

    글로벌 축제로 관광수입 증대 기대





     2006 완도 장보고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완도읍 제1물양장 일원, 소세포세트장,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펼쳐진다.

     완도군은 이번 축제를 글로벌 축제의 형식과 내용으로 차별화하고, 장보고와 신해양시대의

    뉴리더 완도군의 시너지 창출, '해신' 장보고와의 연계마케팅을 통한 관광수입증대를 기본방향으로

    설정,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남권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 속에 장보고를 살아 숨쉬게 하는

    이미지 세일이 이번 축제의 미션. 과거의 신화이면서 드라마 '해신'을 계기로 현실로 부활한 장보고를

    통해 완도의 미래를 열어줄 비젼을 제시하겠다는 의도로, 이에 따라 이번 축제의 주제는 '위대한 유산,

    바다의 미래 장보고!'로 설정됐다.

     축제 첫째날의 테마인 '신화의 바다'는 작가 최인호가 '해신'으로 부활시킨 장보고를 주제로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주제공연 '신라명신 장보고', 해신 장보고 행차, 장보고 고유제 등이 그것이다.

     이어 둘째날에는 우리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문화제작자이자 '글로벌 디렉터'였던 장보고의 업적을

    기리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시아의 서커스 '중국기예단', 고금 겟제, 노화 닻줄꼬기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의 바다'에 접근하게 된다.

     셋째날의 테마는 '미래의 바다'로 완도문화상품 '전통 노젓기대회' 등을 통해 다시 미래의 가치로

    바다와 함께 환생한 장보고를 떠올리게 된다.

     완도군은 해신 장보고의 혼불을 모시고 진행되는 개막행사 '위대한 유산 장보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완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해신', '봄의 왈츠' 등 드라마의 영향으로

    장보고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완도를 찾을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은 특히 이번 축제에서 섬의 특성을 살려 완도 크루즈 환상여행 체험, 완도 넙치회 썰기 경연

    등의 체험행사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 건강의 섬, 관광완도의 이미지 및 관광 완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국악협회 완도군지부는 제2회 청해진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군민회관에서 5월4일부터 5일까지(2일간)개최

    하며 또, 축제위원회는 남해안 최고의 비경과 폭 150m, 길이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에서 펼쳐

    지는 청해진 모래조각 경연 행사를 통해 명사십리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징이벤트인 206m 장보고 김밥만들기와 '해신' 소세포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청해수군 교대식,

    해상무역활동재현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볼거리다.

    <김용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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