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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현장 견학

기사입력 2017.07.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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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지역 노하우 습득 , 복지사각지대 소통 나눔역할 다짐 !
       
    ▲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현장 견학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0일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와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명이 영광군 묘량면 온양리에 있는 여민동락공동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묘량면은 낙후된 지역으로 지난 2008년 강위원외 두명의 귀농인이 주축이 돼 고령화로 스러져 가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자치 공동체인 여민동락공동체를 설립했다.

    여민동락공동체는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농촌 노인들의 문제점을 파악해 노인복지센터 및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할매손 송편공장, 동락점빵 등 생활 밀착형 농촌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번 견학은 복지사각지대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원발굴 및 연계 등 지역역할에 대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습득하는 자리가 됐으며, 후원자 발굴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마을 복지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수지역의 다양한 나눔활동이 마을 특성에 맞게 전개되고,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매우 뜻 깊었으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사각지대 보호와 주민과의 나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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