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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타오르는 화려한 등불

기사입력 2006.05.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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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 해남에 동방의 등불이 환하게 밝혀졌다.


    해남 송지 땅끝전망대에 화려한 야간조명이 형형색색을 밝히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땅끝의 야간경관을 화려하게 조성하기 위해 동방의 등불로 이름지어진 땅끝전망대에 아름다운 색을 부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동안 주말에 빛을 밝히고 있는 땅끝전망대는 보라색과 노란색, 빨간색 등이 번갈아가며 주위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는데, 관광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매일 야간조명이 전망대를 수놓게 된다. 


    특히 땅끝광장에서 열리는 주말 상설공연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땅끝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땅끝전망대는 지난 2002년도에 설립된 상징조형물로 지하1층 지상 9층 높이로 건축, 해남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남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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