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로당 방문 에어컨 등 시설 점검 및 교체 조치

▲ 덕진면, 7월 정례 반상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덕진면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덕진면장, 영암낭주농협조합장, 덕진치안센터장, 이장단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반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 앞서 새로 부임한 조규홍 덕진 치안센터장으로부터 농기계 및 전동차 도로통행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수칙 및 빈집털이 주민신고망 유지에 대한 당부사항이 있었고, 주요군정 홍보사항으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만능수리 이동서비스사업, 영암특화농공단지 분양,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 7월 건축물 및 주택분 재산세 납부, 2018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무허가축사 농가 적법화, 2017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등이 안내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전동평 영암군수가 참석해 마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암3리 선암마을 외 3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에어컨, TV, 냉장고 등 비치 상황을 확인하고 노후로 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즉시 교체해 주민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이 언제라도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인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취약노인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예상되는 만큼 마을방송 등을 통해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경로당을 활용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폭염 관련 노인 사고 발생 시 면사무소와 신속한 연락체계 유지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