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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촌 제1회 남도공예축제 개최

기사입력 2006.07.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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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청자촌 제1회 남도공예축제 개최



    전통공예 보고, 느끼고, 체험, 소중한 추억 만들어요! 




      남도답사 1번지 청자골 강진에서 도자기와 전통공예가 함께 어우러진 제1회 남도공예축제가 오는 7월28일부터 7월31일까지(4일간) 남도지역의 전통공예상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개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민속공예기술의 계승 및 공예품 품질 고급화로 수요자 중심의 제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처음으로 개최 되는 남도공예축제는 광주 ․ 전남공예조합 및 강진도자기공예조합이 공동주관한다.




      강진군은 지금까지 5년 연속 전국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를 여름축제로 개최하였으나 금년부터는 가을 축제로 축제시기를 변경하였다.




      따라서 같은 시기에 맞춰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전통공예품을 주제로 한  축제가 개최되어 또 하나의 작은 명물축제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업체는 강진군 청자 개인요를 포함한 광주 ․ 전남의 도자기, 금속, 목(木), 죽(竹), 한지, 석(石), 모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공예품 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남도공예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오는 7월28일 오후 7시 개막식 시작으로 초청가수 축하공연, 국악공연, 풍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진행되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청자문화제 기간 동안 인기를 모았던 청자 빚기 물레체험, 청자파편모자이크 체험, 상감 문양 넣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음악 분수대가 금년에도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공예조합(이사장 김경진)은 “500여년동안 청자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워 왔던 청자문화의 발상지인 강진에서 광주․전남지역의 공예상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여름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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