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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최고 기반시설은

기사입력 2006.09.1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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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주홍 강진군수 ‘전남미래 발전 방향’ 공무원 교육원 특강 




    황주홍 강진군수가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중견간부양성과정, 건축실무과정, 일반신규자반 등 240여명의 도내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강의에서는 지역의 지도자인 공무원들의 『리더쉽, 공공건축물관리와 디자인, 친절, 자기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황군수는 지도자 리더쉽에서 “지도자는 중요, 시급한 일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며 "지도자의 길은 때론 외롭고 희생의 길이다.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건축물은 항상 겸허하게 건립하여야 한다.”며 건축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본이나 프랑스 수준의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겸허하고 작은 건축물이 되어야하며 디자인은 미학이고 예술이며 산업인 동시에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친절은 “도덕이 아니라 낙후된 전남에서 가장 시급한 기반시설이며 어떤 인프라보다 절대 중요하다고 말하고 친절이 수반되지 않는 기반시설은 곧 무너진다.”고 했다.




      또한 “희생 없는 애국심이 무효이듯, 친절 없는 혁신은 아무쓸모가 없다. 따라서 행정혁신의 궁극적 목표는 친절이어야 한다.”고 친절봉사를 당부했다.




      아울러 황군수는 “급변하는 공직사회에서 인정받으려면 주요 신문을 정독하고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 주민의 생각과 눈높이를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독서와 사색으로 중무장된 여러분이 경쟁사회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황군수는 지난 2004년 11월 강진군수에 취임하여 지금까지 군정일기와 인사 청탁 공무원공개, 전국최초 통합부속실운영, 전국최초 군민장학재단설립 등으로 그의 행정 철학에 대해 각종 언론매체는 물론 타 자치단체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알려졌다.


    <강진 벅광헌 기자>




    입력:060908일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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