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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농촌, 인도시장 진출 등 탈출구 모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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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농촌, 인도시장 진출 등 탈출구 모색을

미래농정포럼서 농식품기업-중기 간 임금차액 보전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2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고령화, 소득 감소 등 농업·농촌 문제해결을 위해 실시한 ‘제2차 전남미래농정포럼’에서 농식품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차액 보전, 인도 시장 진출 확대 등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은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포럼 위원, 외부 전문가, 농업관련 공직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농업소득 및 구조조정분과’에서는 청년실업과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농촌의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은 “농업·농촌 고용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지역 농식품 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임금 차액 보전, 교통, 주거 지원대책, 교육훈련 기회와 복지여건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성장 동력분과’에서는 농업·농촌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융합전략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농업·농촌의 전통문화와 지역 특산품을 가상현실(VR)이나 영상, 만화 등 상상력과 창의력이 동원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공유통수출분과’에서는 사드 등 영향으로 대중국 수출량이 급격히 감소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실태를 진단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장은 “차이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특히 인도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시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고령화, 잦은 가축 질병, 소득 감소 등 고질적 농촌문제를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아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 넘치는 전남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미래농정포럼은 지난 6월부터 학계, 전문가 집단, 유관기관·단체 등 농업 전문가들이 전남농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 수단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 40명이 상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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