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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평일~소량 간 연도교 개통
건강의 섬 소량도 주민 숙원사업 해결
사진>
도서주민들의 낙후된 해상교통 개선과 주민생활편의를 위해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와 소랑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9월 29일 개통되었다.
완도군에 따르면 평일~소랑간 연도교는 금일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35억원이 투입 금일읍과 소랑도를 길이 202.6m, 폭10m의 교랑으로 연결하는 연도사업이다.
완도군은 도서간 연륙연도사업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육지로 연결한 1969년 완도대교가 개통된 이후 30년이 지난 1999년에는 「고금~약산」간 연도교가 개통되었고 작년12월에는 「완도~신지」간 연륙교가 그리고 이번 「평일~소랑」간 연도교가 군정사상 네 번째로 개통되었다.
또한 완도군은 도서간 연륙연도사업을 앞당기기 위하여 총력을 기우려 현재 추진중인「고금~마량」간 연륙교를 내년3월에 「노화~보길」간 연도교를 내년12월 개통예정이다.
이번에 소랑대교가 개통된 금일읍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부존자원이 많은 곳이며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다시마는 전국 총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금일해수욕장의 은빛모래사장은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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