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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도삼색요리경연대회 개최…음식관광 주력

기사입력 2017.11.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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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상품가능 음식 발굴 육성으로 소득증대 기대
       
    ▲ 남도삼색요리경연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와 연계해 오는 11월 4일 강진만생태공원 행사장에서 남도삼색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강진·영암·장흥 3개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 등을 이용한 음식경연으로, 식도락 여행객 유치는 물론, 관광 상품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발굴해 지역특산물 소비촉진 및 음식관광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서류평가에 통과된 일반부와 학생부 20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식품영양학과 교수,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전시용과 본선경연 음식의 맛, 조리과정, 기술, 창의성, 판매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대상 1팀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2백만원, 최우수상 1팀은 강진군수 상장과 상금 1백만원, 우수상 4팀은 강진군수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14팀에게는 강진군수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자연속 건강한 식재료 행복한 웰빙음식’ 주제로 열리는 경연대회는 현장 경연과 가족 참여 케이크 데코레이션, 남도삼색 디저트 음식 10선 소개로 해초와 곡류이용 떡, 한과, 베이커류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요리체험 프로그램인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케이크 데코레이션은 모집기간 폭발적인 호응으로 초등학생 학부모 등 40팀 100여명이 참여한다.

    강진군 강진군수는 “상품성이 우수한 출품음식은 조리법을 보급하고 시식회를 개최해 지역 대표음식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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